
금호타이어가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더블 포디엄을 달성했다.
이번 6라운드에서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이창욱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정우가 3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함께 포디엄에 오르며 금호타이어는 타이어와 드라이버, 팀 챔피언을 모두 차지하는 3관왕 성과를 거뒀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다. 국내 최고 수준의 레이싱 전용 스톡카 경주 대회로, 고속 주행과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매 라운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창욱은 이번 라운드에서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폴 투 윈을 달성했다. 올 시즌 6개 라운드 중 5개 라운드에서 우승했고, 5승 모두를 폴 투 윈으로 장식하며 압도적인 시즌을 이어갔다.

패스티스트 랩 기록도 더했다. 이창욱은 1~4라운드에 이어 이번 6라운드에서도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패스티스트 랩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정우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3위를 기록하며 팀의 더블 포디엄에 힘을 보탰다. 그는 1, 2, 4라운드에 이어 이번 6라운드에서도 포디엄에 오르며 시즌 내내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도 조기에 확정했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은 제조사별 상위 선수들의 라운드별 포인트를 연간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조사에 수여되는 타이틀이다.
이번 성과로 금호타이어는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챔피언,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동시에 확보했다. 회사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S700을 앞세워 극한의 레이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창욱은 “팀과 타이어의 완벽한 준비 덕분에 올 시즌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시즌 5승을 모두 폴 투 윈으로 기록하고 2년 연속 챔피언까지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라운드에서도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 팬들에게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 활동을 확대하며 모터스포츠 기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세계 투어링 대회인 KUMHO FIA TCR World Tour를 통해 타이어 성능과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수십 년간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레이스 현장에서 검증한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타이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