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사진/영월=한창희 편집장]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은 S클래스로 럭셔리와 고급성, 그리고 드라이빙 성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그만큼 벤츠 S클래스는 브랜드에 있어서 럭셔리라는 가치를 이끌어가고 있는 선두 모델로 중심을 잡고 있으며, 고급스러움을 넘어선 완벽한 드라이빙 능력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시승을 진행한 모델은 7세대 부분 변경을 진행한 S클래스 모델로 럭셔리 모델의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면서 능력이 있는 또 하나의 벤츠를 제시해 주었다. [자료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는 어떤 의미일까? 선택의 조건에서 가장 먼저 제시되는 브랜드가 메르세데스-벤츠고, 다른 메이커들이 벤치마킹으로 생각하는 메이커도 벤츠일 것이다. 그만큼 벤츠는 오랜 전통 속에 다듬어진 기술력으로 믿고 타는 자동차로 자리잡고 있으며, 유저들에게는 소유의 가치까지도 가지도록 했다. 특히, 벤츠 S클래스는 럭셔리 세단의 위치에서 자리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를 알려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0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20년동안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벤츠의 철학과 기술의 정수가 담겨 있는 S클래스는 1951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총 4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시승행사를 한 모델은 벤츠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로 세련된 느낌을 만나도록 했다.

S클래스 7세대는 2020년 9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 후, 국내에는 2021년 4월 선보였다. 또한, 올해 부분 변경을 통해 자리를 잡은 더 뉴 S클래스는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으며, 정교하고 수준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 외관과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안전성과 편안함은 한층 더 강화했다.

여기에 벤츠 S클래스는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최첨단 생산기지 팩토리 56에서 생산된다. 자동차 생산의 디지털화, 효율성, 유연성 및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친환경 생산 시설로, 고성능 WLAN 및 5G 네트워크를 갖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중립적인 방식으로 생산을 진행하는 탄소 제로 공장(Zero Carbon Factory)으로 100%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S 350 d 4매틱, S 450 4매틱, S 450 4매틱 롱 익스클루시브, S 450 4매틱 롱 AMG 라인, S 500 4매틱 롱, S 580 4매틱 롱 등 4종의 롱 휠베이스 모델과 2종의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 총 6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S 450 4매틱 롱 AMG 라인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 500 4매틱 롱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 등 2종의 론치 에디션을 각각 140대 한정 판매하며, 시승행사에는 S 500 4매틱 롱 바디 모델이 중심을 이루었다.

행사에서 쉬린 에미라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S클래스는 세대를 거듭하며 혁신과 안전, 품질은 물론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벤츠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더 뉴 S클래스는 브랜드의 유산 위에 최첨단 기술과 최상의 안락함을 더해 그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으며,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이러한기술적 완성도에 마이바흐 고유의 장인정신과 품격을 결합해 최상위 럭셔리의 정수를 구현했다. 두 모델이 이어온 가치와 새롭게 진화한 최상위 차량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제시했다.

STYLE/단아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앞에 내세우고 있는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는 현 세대 내에서 가능한 가장 광범위한 업데이트를 통해 S클래스가 지향하는 미래와 엔지니어링, 디지털 혁신을 담았다. 차량 구성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약 2,700개 요소를 새로 개발하거나 재설계해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편의 및 안전 사양, 주행 성능 전반을 대폭 강화했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는 5,305X1,920X1,505, 휠베이스 3,216mm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임을 제시해 주었다.

벤츠 S클래스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프런트에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S클래스 모델 역사상 112개 삼각별을 풍성하게 구성한 최초의 일루미네이티드 그릴과 트윈 스타 디자인의 디지털 라이트를 적용했다.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 적용과 디지털 라이트는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조절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되는 MB.드라이브 어시스트는 10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센서, 12개의 초음파 센서 등 총 27개의 센서를 활용해 차량 주변 상황을 정밀하게 인식한다. 또한, 크롬으로 둘러 싸인 큼직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형 공기 흡입구는 S클래스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은 전면부 인상에 강한 개성을 부여한다.

사이드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로 균형 잡힌 후방 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 형태를 보여준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측면을 따라 크게 축소되었고 스타일리시하게 배치된 측면의 크롬 장식은 S클래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길이감을 강조한다. 여기에 언더바디, 20인치 휠, 사이드 미러에 이르기까지 공기 역학적으로도 최적화된 디자인을 완성했고, 고급성을 높인 플러시 도어 핸들은 S클래스의 외관을 매끄럽게 마무리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리어는 새로운 시그니처 스타 테일라이트 디자인과 벤츠 별 앰블럼이 들어간 시퀀셜 라이트가 적용된 리어 램프와 양쪽 램프를 연결하는 듯한 삼각형의 후면부의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한다. 리어 램프 위쪽에 적용된 크롬 스트립은 후면의 폭을 강조하며, 크롬으로 마감된 두 개의 테일 파이프가 고급스럽게 눈에 띈다.

차량에 오르는 순간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돌아온 듯한 웰컴 홈으로 감성을 구현한 디지털 실내는 최고급 소재로 럭셔리가 조화를 이룬다. 하나의 유리표면 아래 매끄럽게 통합된 MBUX 슈퍼스크린과 사운드 시각화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탑승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실내 분위기를 개인화한다. 특히,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음악에 따라 빛의 색상과 움직임을 섬세하게 변화시키며, 현대적인 감성과 클래식한 품격을 완성한다.

여기에 센트럴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스크린을 통합한 형태로 조수석 스크린을 통해서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MBUX 슈퍼스크린 패키지가 적용돼 14.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화려함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모바일 테더링 없이 차량 내 데이터를 통해 유튜브,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다양한 제3자 개발 애플리케이션 및 티맵 오토도 제공한다.

두 개의 뒷좌석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상회의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터치식 MBUX 뒷좌석 리모트 컨트롤로 차량의 주요기능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동승석 뒷좌석 등받이를 최대 43.5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동승석을 최대 37mm 앞으로 이동하고 최대 40mm 높일 수 있는 쇼퍼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DRIVING/강렬한 엔진을 갖고 부드럽게 움직여주는 플래그십 세단
벤츠 더 뉴 S클래스의 시승 행사는 영월에 위치한 한국 전통 한옥호텔에서부터 횡성에 카페 산일리오까지 왕복하는 총 148km에 대한 코스로 운영됐다. 시승행사에 S 500 4매틱 롱 모델을 통해 럭셔리한 공간으로 다듬어진 차량을 이전 모델과는 달리 더 부드러워진 성격을 갖고 있음을 알도록 해 주었다. 특히, 곳곳에 비가 오는 중에도 벤츠가 갖고 있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은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능력치를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성능과 최대 효율을 구현하는 3.0 I6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9단 변속기가 적용돼 부드러운 가속 응답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해 준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449마력(모터 최고출력 17.0kW), 최대토크 61.2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0-100 가속성능은 4.5초에 최고속도는 250km/h의 능력을 내세우고 있다. 그만큼 더 뉴 S클래스는 타 보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탐내고 싶은 럭셔리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특히, 기본으로 탑재된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은 불규칙한 노면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여기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리어-액슬 스티어링(후륜 조향 시스템)은 조향각이 최대 10도에 이르러 차체 조작을 컴팩트카 수준으로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이를 통해 회전 반경을 최대 2미터 감소시켜 주차, 혹은 U턴이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할 때에도 편리하게 적용되어 있다.

시승 코스에 들어서면서 드라이빙 능력에서 자신감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인 S 500 4매틱의 실내공간에 들어선 후 시승차의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세련된 엔진 사운드가 묵직함으로 다가오면서 대형 모델의 강인한 성격을 전달해 온다. 벤츠만의 독특한 컬럼 시프트를 조작하고 가속 페달을 밟으니 대형 세단의 무게 때문에 힘겨울 것이라는 시승차라고 생각을 했지만 드라이빙을 시작한 좁은 도로에서의 드라이빙도 가볍게 움직이며 자신의 능력을 전달해 오기 시작한다.

전용도로에 들어서자 큰 덩치에 걸 맞지 않을 정도로 움직여주는 능력이 기대치 이상의 믿음을 갖도록 만들며 빠른 운동능력이 시승차의 느낌을 한층 기대하도록 한다. 가속 페달을 지긋이 밟자 시승차는 고성능의 모델임을 알도록 빠른 드라이빙을 보이면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기 시작한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도 정숙성을 유지해 주는 능력이 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인지시킨다.

좀 더 가속을 진행해 고속 드라이빙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적용된 9단 변속기로 변화를 준 시승차는 부드럽지만 스포티한 감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비가 오는데도 다양한 주행모드를 갖춘 다이내믹 셀렉트 모드를 스포츠에 놓으니 좀더 과감해지는 성격이 시승자를 즐겁게 만든다. 벤츠의 4매틱 기술이 적용돼 노면의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안정된 드라이빙을 지속시켜 오면서 플래그십 세단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제시해 준다.

산속의 좁고 코너가 많은 공간에 들어서도 시승차는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기에 부담이 없어 보일 정도로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만들어 준다. 시승차는 프리 세이프 플러스는 물론 측면 충돌의 위험을 감지하여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가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부분도 이런 능력을 더욱 키워준다. 여기에 각종 시스템과 연동돼 기능 작동 시 운전자에게 시각적 피드백을 전달하는 능력도 새롭게 다가온다.

벤츠 더 뉴 S클래스의 시승행사에 참가하면서 과연 S클래스가 이전과 얼마나 달라졌을까?에 대한 대답은 기대감을 높이 가졌던 시승자를 만족시키는데 충분했다. 지방도로에 들어선 후 고속과 저속 드라이빙을 진행하면 차체는 안정된 느낌으로 다가왔고, 전용도로에서 진행한 고속 드라이빙에서는 럭셔리 세단이라고 하기에는 높은 수준의 스포티한 감성을 이어가도록 하면서 플래그십 세단이 보여주어야 할 고급성과 성능에서 나오는 성능까지 만나도록 했다.

시승행사를 한 모델의 경우 큰 차체이지만 차분하게 드라이빙을 해주는 시승차는 코너에 들어서도 빠르게 차체 복원력을 발휘하면서 플래그십 세단도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가능함을 제시한다. 한마디로 시승차인 벤츠 S 500은 벤츠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 가져야하는 듬직함과 중후함을 중심에 두고 만들어진 모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드라이빙을 시작하면 숨겨져 있던 성격을 내보이며 완전히 바꾸어 주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500 4매틱에 대한 한 줄 평]
럭셔리한 공간과 스포티한 감성이 동시에 구현되는 세단

[제원표]
메르세데스 벤츠 S 500 4매틱 롱
전장×전폭×전고(mm) 5,305X1,920X1,505
휠베이스(mm) 3,216
트레드 전/후(mm) -/-
형식/배기량(cc) I6 3.0 터보/3,999
최고출력(ps/rpm) 449/5,500~6,100
최대토크(kgm/rpm) 61.2/2,200~5,000
모터 최고출력(kW) 17.0/1,500
0 → 100km/h(초) 4.5
안전최고속도(km/h) 250
복합연비(km/ℓ) 9.8(도심/8.4, 고속도로/12.3)
CO2배출량(g/km) 203
형식/변속기 상시사륜구동/9단 자동(9G 트로닉)
서스펜션 전/후 멀티링크/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55/40R20,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2억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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