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한창희 편집장]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현대 N 페스티벌(이하 HNF)은 8일과 9일에 더블 라운드로 펼쳐지면서 시즌 마감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챔피언 경쟁이 커지고 있는 금호 N1 클래스는 드라이버와 팀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예선전부터 뜨거운 열기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를 달구고 있었다.

총14랩으로 진행된 금호 N1 5라운드 결승은 21대의 차량이 스탠딩 스타트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폴 포지션을 잡았던 김규민(#23, DCT 레이싱)이 경쟁자인 신우진(#55, ZIC 유나이티드)의 추격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이상진(#98, 비아코웍스)도 가까이에 따라붙었고, 박동섭(#02, 인제비테세레이싱팀)도 7그리드에서 4위로 올라서면서 초반 레이스를 이끌고 있었다.

곧바로 김규민을 따라잡기 위해 코너를 잡았던 신우진은 이상진에게 자리를 내주게 되었고, 그 뒤를 박동섭이 따라오고 있었다. 하지만 박동섭이 신우진과 추돌이 일어났고, 다시 박동섭이 차량이 스핀을 하면서 뒤따라오던 강록영(#16, DCT 레이싱)과 김영찬(#88, DCT 레이싱)까지 추돌이 일어났다. 이때문에 세이프티카가 출현하게 되었고, 선두인 김규민은 뒤쪽 차량들과 거리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6라운드를 앞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우승 후보인 김영찬이 참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페이스카가 출현한 후 선두는 김규민이 차지하고 있었고, 이상진, 신우진에 이어 최성진(#12, JBRT 모터스포츠), 강동우(#03, MSS X 드림레이서), 김효겸(#31, H모터스 레이싱), 송하림(#08, BMP 모터스포츠트), 강병휘(#21, ZIC 유나이티드), 정회원(#37, 현대 엑스티어 레이싱) 황준성(#93, 비앙코웍스)이 뒤를 이어가고 있었다.

5랩에 들어서면서 세이프티카가 들어가게 되었고, 선두인 김규민이 앞으로 빠르게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그 뒤를 이상진과 신우진이 빠르게 따라가고 있었고,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강동우와 김효겸이 추월 경쟁에 들어가고 있었지만 송하림, 정회원이 강병휘와 순위를 바꾸면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었다. 특히, 강동우는 핸드캡웨이트를 100kg이 적용되어 있으면서 힘든 레이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8랩에 들어서면서 강동우가 앞선 최성진을 추월해 앞으로 나섰고, 김효겸, 정회원, 강병휘, 송하림이 모두 추월에 성공했다. 중위권이 경쟁에 들어간 상황에서 선두인 김규민은 2위인 이상진과 5초 이상 거리를 벌리고 있었지만 신우진은 이상진과 가깝게 다가서면서 추월을 위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었다. 2, 3위 싸움과 함께 강동우, 김효겸, 정회원이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면서 어려운 레이스를 이어갔다.

레이스가 종반에 들어서면서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이상진과 신우진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고, 그 뒤에서 강동우가 김효겸의 추월경쟁을 막아내고 있었다. 그 사이에 선두인 김규민은 10초 이상 거리를 벌리면서 5라운드 우승에 가까워졌고, 이상진과 신우진이 마지막 추월 경쟁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진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신우진에 앞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고, 강동우도 자신의 순위를 지키면서 경기를 마감했다.

결국, 금호 N1 5라운드 경기에서 김규민이 여유있는 레이스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상진과 신우진이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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