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6. 11. 05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WEC 몬차 최종전 우승 도전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LMGT3 클래스 시즌 2승과 네 번째 폴 포지션 목표…아시안 르망·마카오 출전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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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밴티지 GT3가 2026 WEC 몬차 최종전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사진/Adam Carter(왼), Alex Riberas(가운데), Dudu Barrichello(오른),(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의 레이싱카 밴티지 GT3가 오는 11월 8일 이탈리아 몬차 서킷에서 열리는 '2026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최종전 몬차 6시간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 애스턴마틴은 올 시즌 LMGT3 클래스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시즌 두 번째 우승과 네 번째 폴 포지션에 도전한다.

밴티지 GT3는 올해 르망 24시 내구레이스를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6시간 내구레이스, 미국 론스타 르망까지 3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르망 이후에는 1승과 세 차례 포디움을 기록하며 LMGT3 클래스에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 팀인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OR)은 #27 밴티지 GT3로 몬차 서킷에 처음 출전한다. 이안 제임스, 마티아 드루디, 잭 로비숑으로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은 앞서 미국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에서 우승했으며, 일본 후지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현재 #27 밴티지는 LMGT3 드라이버 및 팀 순위에서 각각 62점으로 8위에 올라 있다. 3위와의 격차는 12점으로, 최종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23 밴티지에 탑승하는 그레이 뉴얼, 조니 아담, 두두 바리켈로 역시 시즌 첫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WEC 시즌 종료 이후에도 밴티지의 레이싱 일정은 이어진다.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 4개 팀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폴 리카드 서킷에서 열리는 2026/27 아시안 르망 시리즈(ALMS) 개막전에 출전한다. THOR은 기존 WEC 드라이버들을 중심으로 두 대의 밴티지 GT3를 투입할 예정이다.

YRB 레이싱과 레이싱 스피릿 오브 레만의 협력 팀, 에큐리 에코스 블랙손도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참가한다. 이달 말에는 컴투유 레이싱이 마르코 쇠렌센과 제이미 데이를 앞세워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열리는 FIA GT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밴티지 GT3는 양산형 밴티지의 기계적 구조를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싱카로, 접착식 알루미늄 섀시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몬차 6시간 내구레이스 결승은 한국시간 11월 8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FIA WEC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 FIAWE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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