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6. 11. 03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키미 안토넬리가 최연소로 월드 챔피언에 올라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20세 68일의 나이로 등극...팀 역사상 10번째 드라이버 챔피언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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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키미 안토넬리가 최연소로 월드 챔피언에 올라(사진/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Mercedes-AMG PETRONAS Formula One Team)은 1일(현지시간) 열린 2026 F1 월드챔피언십 19라운드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키미 안토넬리(Kimi Antonelli)가 3위로 포디움에 오르며, 2026 시즌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키미 안토넬리는 20세 68일의 나이로 F1 역사상 최연소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제바스티안 페텔(Sebastian Vettel)이 2010년 세운 23세 134일의 기록을 약 3년 앞당겼다. 키미 안토넬리는 F1 데뷔 2년 차인 올해 총 9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키미 안토넬리는 올해 치러진 F1 그랑프리에서 중국, 일본, 미국 마이애미, 캐나다, 모나코,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에서 9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2026 시즌 4개 경기를 남겨둔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380점을 기록, 2위 막스 베르스타펜(261점)을 119점 차로 앞서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생애 첫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키미 안토넬리가 최연소로 월드 챔피언에 올라(사진/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이번 월드 챔피언십 등극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출신 선수 중 최초의 기록이다. 키미 안토넬리는 메르세데스의 장기적인 인재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을 거쳐 월드 챔피언으로 성장했으며, 이번 우승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F1 역사에 통산 10번째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추가했다.

가장 최근 메르세데스 소속 월드 챔피언은 2020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었다. 또한 이탈리아 국적의 안토넬리는 1953년 알베르토 아스카리(Alberto Ascari) 이후 73년 만에 월드 챔피언에 오른 이탈리아 드라이버라는 기록도 세웠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키미 안토넬리가 최연소로 월드 챔피언에 올라(사진/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키미 안토넬리는 “시즌 초반부터 우리 팀은 강력한 차량을 갖추고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챔피언십을 놓고 경쟁할 수 있었다. 수년 동안 저를 믿고 이 놀라운 기회를 주신 팀에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팀원들과 가족,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현재 2026 시즌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630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오는 7일부터 2026 F1 월드챔피언십 20라운드가 열리는 브라질로 향한다. 특히, 남은 경기에서 2위 자리를 놓고 맥스 베르스타펜, 루이스 해밀턴, 조지 러셀, 샤를 르클레르 등이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이번 시즌 메르세데스-AMG F1 W17 E PERFORMANCE 머신으로 그랑프리에 나서고 있다. W17의 핵심은 2026년 규정에 맞춰 개발된 메르세데스-AMG 하이 퍼포먼스 파워트레인의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이다. 머신의 파워 유닛은 W17의 냉각 구조 및 공기역학 설계와 긴밀하게 통합돼, 높은 회생 제동 구간부터 장시간 풀 스로틀 주행에 이르기까지 랩의 모든 단계에서 열적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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