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11. 03

마일레, 전국 27개 지점서 테슬라 전기차 전문 정비 서비스 시작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테슬라 4개 차종 대상 하체 정비 서비스…승차감·정숙성 개선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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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레가 공식 수입사 알레스아우토와 함께 전국 27개 마일레 오토 서비스 지점에서 전기차 전문 정비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마일레)

독일 자동차 부품 브랜드 마일레(MEYLE)가 국내 전기차 정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일레와 공식 수입사 알레스아우토는 11월 3일 전국 27개 마일레 오토 서비스 지점에서 전기차 전문 정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테슬라 주요 차종을 중심으로 하체 부품 정비와 주행 성능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9월 테슬라 차량 정비 교육을 이수한 27개 가맹점에서 운영된다. 대상 차량은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 모델 S, 모델 X 등 4개 차종이다. 마일레는 전기차의 높은 차체 중량과 주행 특성을 고려해 승차감과 소음, 주행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하체 부품을 중심으로 정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 상태에 따라 부품 교체와 정비를 통해 승차감과 정숙성 개선을 지원한다(Tesla S, 사진/마일레)

주요 정비 항목은 어퍼암과 쇼크업소버를 비롯해 컴플라이언스 링크, 래터럴 링크, 하프샤프트 등이다. 차량 상태에 따라 부품 교체와 정비를 통해 승차감과 정숙성 개선을 지원한다. 다만 실제 적용 가능한 부품과 정비 범위는 차량 연식과 트림에 따라 달라지므로 차대번호를 통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마일레는 지난 9월 열린 '오토메카니카 2026'에서 테슬라 모델 S·X용 HD 서스펜션 정비 키트와 모델 3·Y용 쇼크업소버를 공개한 바 있다. 전기차의 하중과 주행 특성에 대응하는 부품 개발 경험을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와 연결해 정비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MEYLE Control Arm for Tesla-2(사진/마일레)

마일레는 향후 전기차 정비 가능 지점을 늘리고 연내 온라인 예약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마일레 관계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부품 기술력을 국내 정비 현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전동화 시대에 맞는 전문 정비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일레는 국내에서 50개 이상의 수입차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기차 정비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정비 영역을 전동화 차량까지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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