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한창희 편집장]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이하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이 1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비가 낼려 서킷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펼쳐진 예선전은 조금은 조심스러운 레이스를 벌리면서 어려운 레이스가 되고 있었다.
15분간 진행된 1차 예선(Q1)은 이창욱(#01, 금호 SLM, 금호)이 1분44초708의 기록으로 선두 자리를 선점하개 됐다. 이는 2위를 차지한 팀 동료 이정우(#02, 금호 SLM, 금호)의 1분46초022의 기록에 2초차 앞서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이런 기록을 세운 이창욱과 이정우가 피트로 들어서며, Q2를 위한 여유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그 뒤를 황진우(#12, 준피티드 레이싱, 금호)가 1분46초390의 기록을 보이면서 슈퍼 6000의 강자임을 제시해 주고 있었으며, 4위는 마이키 조단(#23,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금호)이 이제는 스톡카에 적응한 듯 스피드를 높이고 있었다. 또한 김화랑(#70,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금호)과 박정준(#77, 준피티드 레이싱, 금호) 등이 앞자리에 포진했다. 여기에 서주원(#94, 오네레이싱, 넥센), 장현진(#06, 서한GP, 넥센), 정의철(#04, 오네레이싱, 넥센), 김중군(#05, 서한GP, 넥센) 등이 위치해 예선 2차에 올랐다.
10분간 진행되는 2차 예선은 그리드를 결정하는 레이스가 되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은 스피드를 올리면서 경쟁을 이어갔다. 이창욱이 시작과 함께 서킷에 들어서면서 1분44초241의 기록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고 그 뒤를 황진우가 1분44초495의 기록으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3위에 머물러 있던 이정우가 타이어를 교체한 후 서킷에 다시 들어서면서 이창욱, 박정준 등도 다시 레이스에 임하게 됐다.

스피드를 올린 이창욱이 미끄러운 도로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서 위험 상황이 됐지만 리타이어하는 것을 면하게 됐다. 그 사이에 타이어를 교체하고 들어선 이정우가 기록을 단축시키려 했지만 어려워 보였고, 황진우와 이정우, 박정준이 순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예선이 종료되기 직전에 장현진이 타이어를 슬릭으로 교환하고 진출해 1분47초091의 기록을 보여주면서 5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마이키 조단, 김화랑, 정의철, 김중군, 서주원이 위치했다.

결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는 이창욱이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됐다. 그 뒤를 황진우와 이정우, 박정준이 선두와 경쟁을 펼칠 위치에 서게 됐고 슬릭타이어를 끼고 모험에 도전한 장현진이 5그리드를 잡았다. 이를 통해 예선 선두를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들이 잡아갔지만 마지막에 장현진의 넥센타이어가 5위로 서게 되면서 경쟁이 가능하게 됐다.

나이트 레이스로 열리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오후 9시부터 진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