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2026. 06. 29

[시승기] 부드러운 듯 강렬한 주행능력을 갖춘, BMW M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진화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BMW M5 PHEV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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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5 PHEV는 고성능 모델 중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 다이내믹한 능력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BMW가 보유하고 있는 라인업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순수전기차도 점점 그 매력을 더해가고 있으며, 럭셔리 브랜드를 위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BMW 브랜드에 있어서 시승을 진행한 M5는 고성능 모델 중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 다이내믹한 능력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여기에 고성능이면서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탑재해 퍼포먼스와 친환경의 두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 / 사진/더아이오토

BMW가 갖고 있는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떠나 BMW의 모델들은 저마다 특징을 보여주면서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움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BMW의 드라이빙 능력에 추가해 4륜구동 방식인 X드라이브가 추가되면서 다이내믹한 달리기 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도 유저들이 선택하는 이유가 됐다. 물론 X시리즈는 이미 오래 전부터 4륜 구동을 채택해 왔고, X드라이브의 적용은 좀더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해 주고 있다.

베이스가 되는 BMW 5시리즈는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다른 브랜드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모델로 자리잡아 왔으며, 다양한 변화와 파워트레인으로 오너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에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BMW 뉴 5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춘 차세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 거듭났다.

이런 의미에서 BMW M5 PHEV 모델은 BMW 550e X드라이브 모델과 함께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 시장에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얻기 위한 모델이라는 것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또한, 라이프 속 퍼포먼스와 여유로움까지 동시에 찾으려는 욕심많은 마니아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어쩌면 요즘 시기에 잘 맞는 모델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시스템이 결합되면서 앞으로 시장 흐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STYLE/ 럭셔리한 모습을 감출 수 없는 다부진 몸매 보여준 고성능 세단

전체적인 스타일은 정교하게 다듬어져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스포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낸다. 또한,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 언어와 역동적인 비율로 스포티한 우아함과 강력한 존재감을 동시에 발산한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5,095X1,970X1,510, 휠베이스 3,005mm가 되면서 M5가 보여주는 스포티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프런트는 BMW를 대표하는 특징인 더블 헤드라이트와 M5 로고가 들어있는 BMW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 네 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보다 강렬하면서도 간결하게 바뀌었으며, 7시리즈에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이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하단에 구축된 공기흡입구와 범퍼에 마련된 끝 라인은 날렵한 성격을 갖추고 있다.

사이드는 BMW 특유의 짧은 오버행으로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하며 리어로 갈수록 스웨지 라인이 높아졌고, 20인치와 21인치의 날렵한 M 전용 휠을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높인다. 또한, 에어 브리더를 통해 휠 주위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원톤으로 처리한 사이드 스커트와 두 개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 차체 뒷면까지 길게 뻗은 C필러의 호프마이스터에는 M5를 나타내는 그래픽이 양각으로 적용되면서 스포티한 성격을 갖추게 됐다.

리어는 평면이 강조된 리어 라이트에는 L자 모양의 크롬 스트립을 통해 파워풀한 이미지를 완성했고 이전에 비해 날렵하게 다듬어진 라이트는 잘 다듬어졌다. 여기에 탑 램프가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스커트로 구성된 트렁크 리드가 강인한 인상을 가지도록 해 주고 있다. 또한, 하단 범퍼는 스포티한 감성을 디듬어 놓은 듯 날카로운 인상으로 스포츠 세단의 성격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으며, M5 로고는 고성능 모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스포티한 감성을 높인 실내공간은 대시보드 상단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와 i드라이브가 적용되며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해 조작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크리스탈 디자인이 적용된 BMW 인터렉션 바는 계기판부터 도어까지 길게 펼쳐져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백라이트가 적용된 컨트롤 패널과 조화를 이뤄 보다 럭셔리한 감성을 전달한다.

여기에 첨단 자율 주행 시스템 및 최신 BMW 운영 체제가 탑재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미래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자동주차기능 및 3D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BMW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어 있다. 또한, 스티어링 휠에는 M버전에서만 볼 수 있는 M버튼을 추가하면서 스포츠 다이내믹한 능력을 끌어오도록 했다.

DRIVING/ 부드러운 첫 움직임, 다가오는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인상적

BMW가 보여주고 있는 M시리즈는 M3와 M5에서 최고의 퍼포먼스 모델임을 제시했고, M3와 M5는 서로 다른 성격으로 시장에 자리하고 있다. 5시리즈 차체를 베이스로 개발된 M5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이하 PHEV) 모델은 이전 퍼포먼스 모델에 전기시스템을 좀더 발전시켜 놓으면서 다이내믹한 성능과 전기차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시승을 진행한 M5 PHEV는 4.4리터 BMW V8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경제적이고 강력한 PHEV 시스템을 결합한 고성능 모델이다. 총 시스템 합산 출력은 717마력(전기모터: 140마력, 가솔린 엔진: 577마력)에, 합산 최대토크는 101.9kgm(엔진 76.5kgm, 전기 25.4kgm)에 달하며, 0-100km/h까지 가속성능은 3.5초만에 가능하다. 엔진과 모터 합산 복합 연비는 12.4㎞/ℓ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18.6kWh 리튬이온을 적용한 전기시스템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0km로 인증받았다.

시승을 위해 운전석에 앉으면 베이스가 된 5시리즈 세단보다 더 안락한 느낌을 전달해 오면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조건들이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한 듯하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가솔린 엔진의 사운드가 아닌 제일 먼저 반기는 부분이 전기차의 조용함은 물론이고, 계기판에 나타나는 전기에너지 용량으로 남아있는 에너지로 갈 수 있는 거리가 제시된다. 이런 시승차를 만나면 초반부터 정숙성 있는 세단으로 드라이빙을 진행할 것인지, 혹은 퍼포먼스 능력을 만날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천천히 움직이면 엔진은 조용함을 유지한 채 전기모터만이 차체를 이끌기 시작한다. 완충을 하면 이전 모델들에 비해 제원표상 표시된 부분보다 높은 6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전기시스템이지만 순간적으로 발끝에 힘을 주면 움직임은 머뭇거림도 없이 빠르다. 그만큼 전기모터로 움직일 때 시승차는 즉각적인 반응으로 다가왔고, 기어박스 주변에 있는 하이브리드 모드를 작동하면 주행에 대한 편의사양들을 쉽게 보도록 해 준다.

시내주행은 많은 시간 동안 전기시스템으로 작동을 하면서 머뭇거림이 없이 여유로운 움직임을 진행하면서 PHEV 모델의 성격을 제시해 준다. 이와 달리 스포츠모드로 돌리면 숨어있던 M5 가솔린 트윈터보 모델의 성능이 나오기 시작하고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모델이 갖고 있는 스포티함을 몸으로 느끼게 만들어 준다. 여기에 PHEV의 가장 큰 특징인 조용하지만 빠른 움직임이 시승자를 사로잡았고, 시내 주행에서도 만족스러움을 가지게 했다.

전용도로에 들어선 후 가속 페달을 꾹 밟자 V8에서 보내오는 엔진 사운드가 심장을 깨우는 듯했고, rpm게이지와 함께 스피도미터 게이지도 끊임없이 올라서기 시작하며 규정 속도를 빠르게 넘어서 준다. 시승차인 M5가 보여주는 성능에 만족스러움을 가져가게 만들면서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추구한 시승차의 느낌은 스포티함을 동시에 갖춘 능력을 보여 준다.

이 정도 스피드라면 윈드실드에 부딪히는 바람소리가 강하게 들릴 듯했고, 가속페달에 더 힘을 주면 숨겨져 있는 능력까지 끄집어 내면서 드라이빙을 진행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가속페달을 힘을 주면서 부스트 모드 기능을 작동하면 순간적으로 능력이 상승을 하면서 고성능 M5의 성능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가고 있다.

단순히 오너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 위한 차가 아니라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시승자에게 알려 준다. 특히, M5의 탁월한 능력은 좀더 가속을 진행하면 거침없는 무적의 전차와 같은 빠른 드라이빙을 펼치고 있음에도 안정된 성능을 만들어준다.

고속 드라이빙을 이어가면서 과감한 핸들링을 진행해도 단단하게 조율된 서스펜션이 차체 중심이 무너지지 않게 만들어 주었고, 앞차를 빠르게 추월해 나가도 다부진 하체가 점점 안정감을 갖도록 만들면서 고속 주행에 대한 강한 믿음을 전달해 온다. 스피드를 좀더 올리기 위해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니 시승차는 남아있던 성능을 선보이면서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으로 다가온다.

잠깐 동안 신호 대기를 위해 잠시 멈춰 선 후 다시 가속 페달에 힘을 가하자 시승차는 매력적인 몸매에서 나오는 힘으로 빠르게 앞으로 달아나는 듯 움직임을 이어간다. 이런 고속 드라이빙 속에서 낮은 자세를 갖춘 시승차는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시승자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성능을 하나씩 꺼내 놓는다. 여기에 추월변경을 위해 급하게 차선을 옮겼음에도 흔들림이 없도록 차체를 잡아주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핸들링 성능이 만족감을 더한다.

특히, 스포츠 모드로 주행을 하면서 rpm을 올리면서 가속을 진행하면 M이 내뿜는 성능이 인상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남성적인 능력으로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니 자신의 능력을 끝없이 표현하며 인상적인 주행을 이어가기 시작한다. 여기에 M1, M2 버튼이 별도로 세팅돼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주행모드를 미리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다이내믹 드라이빙을 빠르게 하게 만든다.

빠른 드라이빙을 펼치고 있는 순간에도 제동을 하거나 속도를 줄이면 곧바로 회생제동기능이 활성화되면서 에너지를 축적하기 시작하고 다시 사용되지만 운전 중 전기에너지의 부족으로 인해 조바심은 나지 않는다. 그만큼 이전 PHEV 모델들에 비해 전기시스템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려 주는 부분으로 앞으로 어느 선까지 배터리가 높아질 것인가에도 관심을 갖도록 한 모델이기도 했다.

와인딩 코너에서도 단단한 하체와 효율적인 핸들링 성능으로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한다. 이전에도 느꼈지만 시승차는 더 스포티한 감성을 기본으로 구축하면서 고속 드라이빙뿐 아니라 코너에서도 감성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만든다. 이 정도의 능력을 갖춘 모델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된 드라이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가속페달을 좀 더 깊숙하게 밟으면 가솔린 엔진이 강력하게 작동하면서 빠른 응답력으로 앞으로 말고 나간다.

시승을 진행한 M5 PHEV 모델로 고성능 시장을 겨냥했고, 디자인에서부터 성능까지 많은 부분들이 달라지면서 오너들의 입맛에 맞도록 한 것 같다. 그만큼 시승차인 PHEV에서 얻을 수 있는 성능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들이 만들어 내지 못하는 매커니즘까지도 연결해 좋은 평가를 얻게 됐다. 조용함, 정숙성, 그리고 성능까지도 완벽하게 보여주는 BMW의 또 다른 흐름을 보여주면서 PHEV 세단의 매력에 빠지도록 했다.

[BMW M5 PHEV에 대한 한 줄 평]

정숙성과 스포티함을 함께 갖춘 고성능 모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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