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한창희 편집장] 2026 시즌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레이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완전히 새로운 레이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드라이버의 변화, 규정의 변화로 초반 레이스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팀과 드라이버들은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해 개막전인 1라운드 예선에서부터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4
총 15분으로 진행된 1차 예선(Q1)에서부터 눈길을 끈 드라이버는 지난 시즌 쳄피언을 거머쥔 이창욱(#01, 금호 SLM, 금호)으로 1분53초532의 기록으로 선두로 나섰다. 여기에 올해 팀 이전을 진행한 이정우(#13, 금호 SLM, 금호)도 1분53초906을 보여주면서 금호SLM의 원투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었다.

그 뒤를 황진우(#12, 준피티드 레이싱, 금호)가 1분54초832의 기록을 보였지만 손인영(#98, 드림레이서 모터스포츠, 넥센)이 마지막 코너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적기가 발령되고 말았다. 이후 사고 처리를 완료한 후 예선 경기가 재개되고 있었지만 드라이버들에게는 부족한 시간이 아쉬움을 더하게 됐다.
사고 후 진행된 레이스에서 장현진(#06, 서한GP, 넥센)이 황진우의 앞으로 기록을 세우면서 3위로 나섰지만 정의철(#04, 오네레이싱, 넥센), 박정준(#77, 준피티드 레이싱, 금호)은 더 이상 기록을 단축하지 못했다. 이와 달리 첫 번째 6000 클애스에 도전하고 있는 김화랑(#70,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금호)이 7위로 기록을 내며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김중군(#05, 서한GP, 넥센), 헨쟌 료마(#17, 오네레이싱, 넥센), 서주원(#94, 오네레이싱, 넥센)까지 10위 안에 들어서면서 2차 예선에 올라서게 됐다. 이와 달리 박석찬(#26, 드림레이서 모터스포츠, 넥센)과 함께 지난 시즌까지 GTA 챔피언을 이끌었던 정경훈(#03, 서한GP, 넥센), 임민진(#08, 준피티드 레이싱, 금호), 마이키 조던(#23,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금호)은 2차 예선에 올라서지 못했다.
10분간 진행된 2차 예선(Q2)에서도 이창욱이 1분52초624의 기록으로 선두자리에 올라섰으며, 황진우, 김화랑, 정의철이 순서를 잡고 있었다. 하지만 이정우가 황진우의 뒤쪽으로 다가서면서 순위를 바꾸기 위한 도전을 시도했고, 1분여가 남은 상태에서 1분54초093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여기에 장현진은 1분55초148의 기록으로 4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젊은 혈기의 김화랑이 5위 자리에 올라섰다. 6번 그리드는 정의철에 이어 김중군, 박정준, 서주원, 헨쟌 료마가 순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김화랑의 차량이 최저 지상고 위반으로 실격되면서 결승전에는 특별출주로 참가하게 됐다.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은 18일 오후 2시부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