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가 '2026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오르며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2024년 첫 우승 이후 올해까지 정상 자리를 지키며 전기차 레이싱 무대에서 경쟁력을 이어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을 통해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은 각 제조사의 타이어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라운드별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올 시즌 금호타이어는 금호 SL모터스포츠와 이레인 모터스포트, 웬스 인제 포디엄 레이싱 등 3개 팀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했다. 후원팀 선수들이 시즌 동안 꾸준히 포인트를 쌓으면서 제조사 챔피언십 3연패를 이끌었다.
eN1 클래스에는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가 사용됐다. 전기차 레이스는 차량 중량과 높은 순간 토크, 반복적인 가속과 제동으로 타이어에 큰 부담이 가해진다. 금호타이어는 이노뷔를 통해 고속 코너링 접지력과 제동 안정성, 내구성 등을 검증해 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년간 eN1 클래스에서 확보한 주행 데이터를 향후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 레이스 환경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이어 성능과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 N 페스티벌 최상위 프로 클래스인 금호 N1에도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마른 노면용 '엑스타 S700'과 빗길 주행용 '엑스타 W701'을 통해 시즌 전체 경기를 지원했다.
금호타이어 윤민석 G.마케팅담당 상무는 "3년 연속 eN1 클래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모터스포츠에서 확보한 기술을 전기차와 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도 8개 라운드 전 경기 우승과 함께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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