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한창희 편집장) 현대 N 페스티벌(이하 HNF)이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5, 6라운드 더블라운드로 치러지면서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었다. 전날에 치러진 5라운드 경기는 맑은 날에 펼쳐지면서 재미있는 레이스가 제시되었다면 6라운드가 펼쳐진 일요일의 날씨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특히, 전기차 레이스의 특성상 NGB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우승자를 쉽게 제시할 수 없도록 했다.
더블라운드가 펼쳐지지만 예선은 단 1회였기에 결승 그리드를 잡게 되지만 파이널 레이스에서는 5라운드 결승 기록에 따른 리버스 그리드가 결승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총 6랩으로 진행된 레이스는 송하림이 폴 포지션으로 자리를 잡았고, 그 뒤를 이창욱과 이정우가 자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준비는 끝난 듯 보였다.
스타트가 진행되고 송하림이 앞쪽으로 나섰지만 이창욱에 이어 이정우의 뒤쪽에 있던 김영찬이 가까이에 붙어 있었다. 하지만 뒤쪽에서 경쟁을 하던 김규민은 앞선 김영찬, 이정우의 추돌에 이어 오한솔의 사고로 뒤쪽에서 추돌을 하면서 힘든 상황이 만들어 졌다. 여기에 문세은과 황도윤도 추돌이 일어나면서 스타트 직후 빗속에서 이어지던 사고는 힘든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후 선두인 송하림을 추월해 이창욱이 선두로 나섰고, 뒤쪽에서 김영찬도 송하림을 추월해 이창욱을 따르기 시작했다. 다시 이창욱과 김영찬이 선두자리를 놓고 사이드바이사이드로 경쟁을 진행하면서 살짝 차체가 부딪힌 후 김영찬이 앞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바깥쪽으로 벗어난 이창욱이 빠르게 쫓아가지 못하면서 차량에 문제가 생긴 듯 보였고, 그 뒤를 한재희가 바짝 다가서고 있었다.
2랩에 들어서면서 선두로 나선 김영찬은 이창욱과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2위에 있는 이창욱은 3위로 올라선 한재희의 추격을 받아야만 했다. 이와 달리 김규민과 오한솔이 피트로 들어섰고, 팀과 드라이버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선두로 나선 김영찬이 빠른 스피드를 내면서 이창욱과 거리를 4초 차이로 벌리기 시작했고, 이창욱은 빠르게 따라붙기 보다는 여유있는 움직임을 제시하고 있었다. 그 뒤를 한재희에 이어 송하림이 따르고 있었지만 선두인 김영찬과 이창욱을 따라 잡기에는 힘들어 보였고, 김진수와 이정우도 힘든 레이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또한, 김동은과 정원형도 빗속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레이스를 이어갔다.
5랩에 들어서면서 김규민이 차량을 보강하고 서킷에 들어섰으며, 포인트 확보를 위한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김영찬은 시즌 챔프라는 목표로 이창욱과의 거리를 넓히고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향한 질주를 진행했다.
결국, 김영찬이 eN1 레이스에서 피니시 라인을 가장 먼저 통과했고 이창욱과 한재희가 2, 3위로 포디움에 올라서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