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2026. 09. 16

BYD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타다...BYD 씨라이언6 DM-i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전기차에 가깝게 다가선 SUV, BYD SEALION 6 DM-I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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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타다...BYD 씨라이언6 DM-i(사진/더아이오토)

지난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BYD는 한국시장에 순수전기차가 아닌 BYD코리아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BYD 씨라이언 6 DM-i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YD는 2008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PHEV 모델을 공개한 이래 지난 18년 간 800만대 이상의 판매량과 300억km 이상 누적 주행거리를 통해 하이브리드 기술의 완성도를 검증해왔고, BYD 씨라이언 6 DM-i도 한국서 입증받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어쩌면 씨라이언 6 DM-I 모델은 전기차에 기반한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인정받기 위한 시간을 지내고 있다.

BYD로고(사진/더아이오토)

BYD 승용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BYD의 한국 진출은 진심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면서 글로벌 최고의 배터리 기업을 인지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출시 후 첫 모델을 SUV 모델인 아토3로 포문을 열었고, 두번째 순수전기차 모델인 정통 세단 씰이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중형 전기 SUV인 씨라이언 7과 돌핀으로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리듬을 제시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전기차가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날렵한 헤드램프는 BYD를 생각나게 만든다(사진/더아이오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는 중국의 BYD가 꼽을 정도로 발전 속도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3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지녔지만 전기차(EV) 등 친환경차 시장을 이끄는 실질적인 리더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BYD의 자동차 라인업은 일반 대중을 타깃으로 삼는 차량부터 럭셔리카에 이르기까지 제품군이 다양하다는 점도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를 만들어가고 있다.

BYD 씨라이언 6 DM-i는 전세계 시장에서 11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사진/더아이오토)

국내에 출시되는 BYD 씨라이언 7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도입되면서 한국에 우선 배정한 것은 BYD가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부분이다. 여기에 소형 전기차인 돌핀까지 국내에 출시하면서 원하는 모델들로 체계를 구축했지만 경쟁을 하기에 부족했고, 결국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씨라이언 6 DM-i를 공개하게 됐다. 특히, BYD 씨라이언 6 DM-i는 전세계 시장에서 110만대 이상 판매된 BYD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모델이다.

부드러움 속에 담긴 스포티함을 담어 낸 SUV가 씨라이언6 DM-i다(사진/더아이오토)

STYLE/부드러움 속에 담긴 스포티함을 담어 낸 SUV

BYD 글로벌 디자인 총괄 디렉터 볼프강 에거의 디자인 팀이 탄생시킨 BYD 씨라이언 6 DM-i는 바다의 미학을 바탕으로 부드러움 속에 담긴 힘을 스포티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했으며, 최신 금형 기술을 바탕으로 조립 완성도도 높였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으로 4,775X1,890X1,670, 휠베이스는 2,765mm로 넓은 휠베이스를 갖추면서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BYD의 전기차에 비해 강렬해진 라디에이터를 갖눈 하이브리드 모델(사진/더아이오토)

프런트는 역동적이면서 스타일리쉬한 인상을 전달하며, 풀 LED 헤드라이트를 중심으로 파워돔 형태의 보닛으로 강인함을 더했다. 매끄러운 디자인의 범퍼에는 하이브리드의 특징을 살린 4개의 가로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하단에도 넓은 면적의 하단 공기흡입구를 만들어 내면서 강력한 모델임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런 부분은 전기차들이 갖고 있던 밋밋한 공간을 꽉 채우고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한다.

사이드는 벨트 라인 캐릭터와 함께 부드러운 루프라인을 갖췄다(사진/더아이오토)

사이드는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이어지 듯 만들어진 벨트 라인 캐릭터와 함께 부드러운 루프라인을 갖췄으며, 클럼플존을 제시해 주는 공간은 크롬 라인으로 구성해 놓았다. 또한, 19인치의 큼직한 휠이 구성되어 있는 휠하우스를 더욱 돋보이게 구성하도록 블랙 처리를 했고, 하단에도 크롬을 구성해 차체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풀 LED 리어램프는 미적인 감각을 살리면서 좌우로 연결된 라인이 넓은 스타일을 만들어 주고 있다(사진/더아이오토)

리어는 SUV가 가져야 할 라인을 구성하고 있으며, 풀 LED 리어램프는 미적인 감각을 살리면서 좌우로 연결된 라인이 넓은 스타일을 만들어 주고 있다. 여기에 테일 윙이 구성되면서 더욱 강렬한 느낌이 들도록 했으며, 하단에는 프로텍터와 같은 디자인과 BYD 앰블럼이 눈길을 끌게 만들고 있다.

실내공간은 패밀리 SUV에 요구되는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사진/더아이오토)

실내공간은 전동화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패밀리 SUV에 요구되는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인텔리전트 콕핏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4G 커넥티비티 및 클라우드를 통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호환으로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360도 전방위 카메라를 이용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뒷좌석 공간은 패밀리 SUV를 구축해 놓고 있다(사진/더아이오토)

여기에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전동 조작, 통풍 및 열선 기능을 탑재했으며, 뒷좌석도 스티칭 마감은 물론 열선과 시트백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췄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넓은 면적으로 탑승자에게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한 주행 경험을 동시에 전달한다. 또한, 전동 선쉐이드가 적용돼 탑승자의 요구에 따라 채광량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트렁크 용량은 425리터이며 60:40으로 나뉘는 뒷좌석 폴딩 시 1,44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는 실내공간(사진/더아이오토)

DRIVING/전기차 기반의 하이브리드로 다이내믹함을 즐기다

BYD 씨라이언 6 DM-i는 DM-i(Dual Mode-intelligent)는 기존과 차별화된 전기차 기반의 하이브리드(Electric-First Hybrid)라는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의 효율을 보조하는데 집중했다면 BYD 씨라이언 6 DM-i는 전기차의 성능과 정숙성을 제공하면서 내연 기관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효율성 향상에 집중했다. 평일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처럼 주말 장거리 환경에서는 충전 부담 없이 주행할 수 있어 이동의 자유를 제공한다.

BYD 씨라이언 6 DM-i에 탑재된 샤오윈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사진/더아이오토)

BYD 씨라이언 6 DM-i에 탑재된 샤오윈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는 국내 인증 기준과 주행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제어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130마력(96kW), 최대토크 22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헤어핀 권선 기술과 유냉 시스템이 적용된 모터는 일반 전기차 수준의 높은 출력 밀도와 함께 97% 이상의 효율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모터 최고출력 204마력(150kW), 모터 최대토크 300Nm의 힘을 발휘한다.

BYD 모니터는 다양한 시스템을 구성해 놓고 있다(사진/더아이오토)

BYD의 핵심 기술인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도 적용된다. 18.3kWh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EV)모드만으로 최대 70km(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만의 기능으로 알려진 V2L 기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최대 3.3kW 전력 이용이 가능해 전기차와 동일한 편의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18kW 수준의 DC 급속 충전도 가능한 충전구가 적용되면서 30%~80% 충전을 약 30분만에 끝낼 수 있다.

스타트 버튼과 기어가 적용된 컨트롤 시스템은 조작이 편하게 구성됐다(사진/더아이오토)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드라이빙 레버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조용히 밟으니 시승차는 전기차의 이미지를 알리 듯 소리없이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천천히 가속 페달을 밟으면 시승차는 조용한 흐름을 타면서 시내에서 주행을 자유롭게 진행하며, 시승차가 좀더 여유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시승자에게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한다. 시내주행은 조용하고 안락하게 다가오는 느낌을 전달해 오면서 만족스러운 드라이빙을 가져오도록 해 준다.

BYD 씨라이언 6 DM-i(사진/더아이오토)

전용도로에 들어서면서 가속페달을 밟으니 시승차는 엔진의 힘으로 빠른 응답력을 보여왔고, 좀더 빠르게 주행을 진행하면 일반적인 SUV의 능력이 생겨난다. 특히, 잘 다듬어진 스포츠 드라이빙 능력을 씌워 놓은 듯 움직이기 시작한 시승차는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했다. 이런 드라이빙에서도 드라이브 모드를 조작해 움직여도 안정된 승차감은 성능에 대한 감성만 가져오게 만들 뿐이다.

BYD 씨라이언 6 DM-i(사진/더아이오토)

이전 모델에서 고속 드라이빙을 진행하기 위해 갑자기 가속 페달을 꾹 밟으면 조금은 멈칫하던 느낌도 없어 졌다. 평소와 같은 드라이빙을 이어가니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모드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면서 연비는 이미 복합연비를 훨씬 뛰어넘어 다시 한번 시승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행 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차량으로 인해 급하게 핸들링을 진행해도 적용된 안전 시스템과 어우러진 제동 시스템은 시승자에게 믿음을 준다.

가속 페달에 힘을 좀더 가하자 시승차는 빠른 응답력을 보이면서 가솔린 엔진의 스포티한 감각이 만들어진다(사진/BYD코리아)

고속도로에 올라선 후 가속페달을 조금 밟아보면서 전기 충전량을 살펴보게 된다. 아직은 여유가 있는 흐름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주었고,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면 전기모드에서 곧바로 가솔린 엔진이 작용을 하면서 움직임을 가져간다. 가속 페달에 힘을 좀더 가하자 시승차는 빠른 응답력을 보이면서 가솔린 엔진의 스포티한 감각을 이끌어 냈고, 조용한 듯 과감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시승차를 통해 능력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은 높여야 할 듯 생각이 든다.

중형의 SUV지만 다시 가속 페달을 좀더 밟자 스피도미터 게이지의 움직임도 빠르게 동작을 진행했다(사진/더아이오토. AI)

중형의 SUV지만 다시 가속 페달을 좀더 밟자 스피도미터 게이지의 움직임도 빠르게 동작을 진행했고, 규정속도를 높은 스피드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단한 차체가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들도록 해 준다. 이런 스포티한 능력은 빠르게 진입한 코너에서의 응답력과 핸들링 성능은 시승차가 나타내는 또 다른 이미지로 다가오며, 빠르게 진입하고 탈출을 시도해도 흔들림이 없는 능력은 세련된 드라이빙 성격을 만나도록 했다.

드라이빙을 진행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사진/더아이오토)

주행 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차량으로 인해 급하게 핸들링을 진행해도 적용된 안전 시스템과 어우러진 제동 시스템은 시승자에게 믿음을 준다. 가속을 빠르게 진행하면서 스피드를 줄이지 않고 주행을 하던 중 차체가 차선을 벗어나자 차로 유지보조 시스템이 자동으로 개입을 해 주었다. BYD 씨라이언 6 DM-i를 시승하면서 여유와 고성능이라는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BYD 씨라이언 6 DM-i를 시승하면서 여유와 고성능이라는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사진/더아이오토)

[BYD 씨라이언 6 DM-i에 대한 한 줄 평]

순수 전기차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를 만나다

하이브리드 모델이지만 고속충전이 가능한 모델이다(사진/더아이오토)

[제원표]

BYD 씨라이언 6 DM-i

전장×전폭×전고(mm) 4,775Ⅹ1,890Ⅹ1,670

휠베이스(mm) 2,765

트레드 전/후(mm) 1,669/1,671

형식/배기량(cc) 직렬4기통 1.5 터보/1,497

배터리 타입/용량(kWh) BYD블레이드 리튬인산철/18.3

최고출력(ps/rpm) 130(96kW)

최대토크(Nm) 220

모터 최고출력(PS/kW) 204/150

모터 최대토크(Nm) 300

0 → 100km/h(초) 8.3

최고속도(km/h) 180

공인연비 엔진모터(km/ℓ) 15.2(도심/15.9, 고속/14.3) 4.2(도심/5.0, 고속도로/3.6)

CO2배출량(g/km) 20

형식/변속기 FF/CV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35/50R19, 255/45R19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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