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6. 09. 16

오네 레이싱 정의철, 영암 슈퍼레이스서 시즌 첫 포디움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감독 겸 선수로 첫 시상대...6라운드 결승 2위로 마무리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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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레이싱 정의철 감독 겸 선수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6라운드 포디움에 올랐다 (사진/슈퍼레이스)

오네 레이싱의 감독 겸 선수 정의철이 영암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6라운드에서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오네 레이싱 소속 정의철은 지난 13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2위를 기록했다.

정의철은 이날 3위로 결승을 출발했다. 경기는 중단 후 재개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정의철은 재출발 이후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서 경쟁 차량을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반부에는 선두를 향한 추격전도 이어졌다. 정의철은 8랩과 9랩에서 연달아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며 선두를 압박했고,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한 끝에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정의철의 올 시즌 첫 포디움이다. 특히 감독 겸 선수로 오네 레이싱에 합류한 이후 처음 오른 시상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팀 운영과 드라이버 역할을 함께 맡은 상황에서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

정의철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시즌 거의 막바지에 와서 힘들게 포디움에 등단하게 됐다”며 “앞선 경기들에서 굉장히 고전했고 여전히 고전하고 있음에도 이전보다는 여러 가지 조건이 조금 나아져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의철의 올 시즌 첫 포디움 (사진/슈퍼레이스)

시즌 후반부 퍼포먼스가 올라온 배경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따라가고 있다고 표현하기에는 아직 부족하고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며 “완전히 해답을 찾았다기보다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그런 것들이 경기장이나 날씨 등에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팀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정의철은 “새로 감독 겸 드라이버로 팀에 합류해 여러 시스템적인 부분이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팀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의철은 이번 2위 입상으로 팀 내 최고참 드라이버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동시에 시즌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오네 레이싱의 반등 가능성에도 힘을 보탰다.

그는 “아직 갈 길이 멀기에 오는 10월 7일 파이널 라운드를 위한 타이어 테스트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력을 다하겠다”며 최종전까지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이창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의철에 이어 이정우가 3위로 경기를 마치며 포디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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