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한창희 편집장] 강원 인제 스피디움서 26일 국내 내구레이스인 2026 인제 GT 마스터즈 개막전이 개최되면서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3시간 내구레이스를 진행한 대회는 인제 스피디움이 인제 내구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4년차에 접어들면서 좀더 다양한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예선을 통해 마스터즈1에 참가한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아반떼 N-M1)이 1분47초308로 폴포지션을 잡았으며, 그 뒤를 B.O.B 레이싱(#03, 최근환, 권도윤-아반떼 N)이 1분49초169로 2그리드에 위치했다. 또한, 팀 루트개러지(#10, 김요셉, 지인호-제네시스 쿠페 3.8),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아반떼 N) 등이 이번 대회에 참가를 하지 않은 우승후보 팀루트게러지(#01, 김현석, 원대한-제네시스 쿠페 3.8)의 빈자리를 차지할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총 29대가 참가한 3시간 내구레이스 스타트가 진행되면서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이 선두로 나섰으며, B.O.B 레이싱(#03, 최근환, 권도윤)과 루트개러지(#10, 김요셉, 지인호)가 순서를 지켜나가기 시작했다. 여기에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도 순서를 지켜 나갔지만 팀루트개러지(#09, 황석연-벨로스터N-M1)이 비앙코웍스 레이싱팀(#26, 한명수, 김가민, 김세진-아반떼 N-MN)을 추월해 초반 레이스에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
3시간 내구레이스이기 때문에 초반 레이스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루트개러지(#10, 김요셉, 지인호)가 B.O.B 레이싱(#03, 최근환, 권도윤)을 추월하면서 경쟁을 이끌었다. 하지만 6랩째 잘 달리던 썩세스 레이싱(#22, 이대웅-벨로스터 N, M N-evo)이 2코너에 진입하기 직전 코스에 멈춰서면서 세이프티카가 출현해 경기는 잠시 소강사태에 들어가게 됐다.

8랩째 경기가 재개되면서 선두로 나선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이 1랩 기록을 1분48초328로 보이면서 2위인 루트개러지(#10, 김요셉, 지인호)와 4.8초 이상 보이면서 초반 레이스를 이끌기 시작했다. 여기에 B.O.B 레이싱(#03, 최근환, 권도윤, M1),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 M1)에 이어 비앙코웍스 레이싱팀(#96, 신동주, 라이안리, 이상진-아반떼 N, MN-evo)이 앞선 팀들을 추월하며 5위로 올라와 있었고, 피트스탑 모터스포츠(#94, 정정재, 신형주, 최윤민-벨로스터N, MN-evo)가 추격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원티드모터스포츠(#44, 배진규, 김진한-아반떼 MD, M3)이 재스타트 절차 위반으로 드라이브스루 패널티를 받게 되었지만 레이스 초반이라 심각하지는 않은 듯 보였다. 21랩째 들어서면서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이 의무 피트스탑을 진행하면서 루트개러지(#10, 김요셉, 지인호)가 선두로 올라가면서 순위가 바뀌고 있었다. 그 뒤에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 M1)와 다시 24랩째에 루트개러지(#10, 김요셉, 지인호)가 의무 피트스톱을 진행하면서 내구레이스의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대부분이 의무 피트스톱을 마치면서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 M1)가 선두로 나섰고, 루트개러지(#10, 김요셉, 지인호)가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아반떼 N)에 앞서 2위로 올라섰다. 또한, 아우토모빌(#06, 박민제, 정연섭-벨로스터JS, M2), 오버리미트(#04, 최지욱-아반떼N, MN-evo), 비앙코웍스 레이싱팀(#96, 신동주, 라이안리, 이상진-MN-evo), TEM05X(#66, 김태일, 장성훈-벨로스터N-MN), 팀 MR(#99, 정민규, 강준수, 공승권-아반떼N, MN), 팀토마스(#64, 김우주, 류승재-아반떼N, MN)가 내구레이스 1시간의 순위를 이끌게 됐다.
1시간이 넘어가면서 드라이버들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레이스를 진행했고, 루트개러지(#10, 김요셉, 지인호)가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 M1)를 추월해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초반레이스에서 선두를 지키던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의 차량이 다시 피트스톱을 하면서 중간으로 순위가 밀려나기 시작했다. 이와 달리 선두로 나선 루트개러지(#10, 김요셉, 지인호)는 2위와 9초 이상 차이를 벌리면서 여유있는 드라이빙을 즐기기 시작했다.

41랩째 2위를 주행하던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 M1)과 아우토모빌(#06, 박민제, 정연섭-벨로스터JS, M2)이 피트스탑을 다시 진행하면서 순위는 복잡하게 만들어지고 있었다. 특히, 의무 피스스톱의 경우 피트스톱 시간은 5분 이상으로 피트레인 입구에서 출구 계측선 기준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팀 전략에 따라 어떤 변화가 나올지가 중요해 졌다. 때문에 일찍 두번째 피트스톱을 했던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도 중위권에서 올라서고 있어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46랩에 들어서면서 1위에서 10위권에 있는 차량들이 피트스톱을 진행하면서 5위까지 올라선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이 선두권에 들어서기 위해 시간을 단축하고 있었다. 48랩에 들어섰지만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 M1)이 피트스톱을 5분1초로 진행한 후에도 선두로 들어서면서 경쟁을 펼치던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과 23초 차이를 보였다. 그 뒤를 오버리미트(#04, 최지욱, MN-evo)이 따르고 있었지만 피트스탑 모터스포츠(#94, 정정재, 신형주, 최윤민-벨로스터N, MN-evo)의 견제를 받았다.

오버리미트(#04, 최지욱, MN-evo)이 피트스톱을 하면서 피트스탑 모터스포츠(#94, 정정재, 신형주, 최윤민-벨로스터N, MN-evo)가 순위를 바꾸게 됐다. 그 뒤를 TEM05X(#66, 김태일, 장성훈-MN), 아우토모빌(#06, 박민제, 정연섭-M2), 팀 MR(#99, 정민규, 강준수, 공승권-MN), B.O.B 레이싱(#03, 최근환, 권도윤, M1)이 순위를 이어가게 됐다.
55랩째,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 M1)이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이 시간을 줄여나가고 있었다. 여기에 피트스탑 모터스포츠(#94, 정정재, 신형주, 최윤민-벨로스터N, MN-evo)가 3위까지 올라섰고, TEM05X(#66, 김태일, 장성훈-MN), 아우토모빌(#06, 박민제, 정연섭-M2)이 선두권 순위를 이어나가면서 내구레이스가 2시간을 넘어서고 있었다.

2시간이 넘어가면서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M1)와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의 선두경쟁이 이어지고 있었고, 누가 먼저 마지막 피트스탑을 할 것인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2위를 달리던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이 먼저 피트스톱을 실시했고 다시 60랩에 들어선 후 선두를 지키고 있던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M1)도 피트스톱을 하면서 5분의 피트스탑을 어떻게 할지도 궁금했다.
2번째 피트스탑에서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M1)는 5분1초로 피트스탑을 진행했고,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의 경우에는 5분13초가 걸리면서 경쟁에서 뒤떨어졌다. 그리고 마지막 피트스톱에서도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M1)는 5분6초를 보인 반면에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은 6분35초가 걸리면서 사실상 1위 자리는 탈환하기 힘들어졌다.

아직 마지막 피트스톱을 하지 않은 TEM05X(#66, 김태일, 장성훈-MN)이 선두를 지키고 있었지만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M1)가 어느 사이에 2위로 올라서면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이 1분50초 차이로 따라 붙으면서 초반 레이스에서 선두였다는 것을 알리고 있었다. 특히, 2위로 주행하고 있는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은 1랩에 1분48초대로 주행을 하면서 선두를 따라잡기 위한 레이스를 진행했다.
70랩에 들어서면서 아우토모빌(#06, 박민제, 정연섭-M2)이 앞선 피트스탑 모터스포츠(#94, 정정재, 신형주, 최윤민-MN-evo)을 추월해 3위로 올라섰다. 이후 TEM05X(#66, 김태일, 장성훈-MN)도 추월을 하면서 4위에 올라섰다. 그 뒤를 팀 MR(#99, 정민규, 강준수, 공승권-MN), 팀토마스(#64, 김우주, 류승재-MN), 오토라인(#37, 임태호-아반떼 N-MN), 비앙코웍스 레이싱팀(#96, 신동주, 라이안리, 이상진-MN-evo), B.O.B 레이싱(#03, 최근환, 권도윤) 등이 10위권에 들어서 있었다.

결국, 3시간 내구레이스는 중반부터 선두로 올라선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M1)가 피트스톱 작전과 후반 빠른 드라이빙을 펼치면서 3시간1분33초322의 기록으로 총 86랩을 진행하면서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는 초반 레이스를 이끌면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이 후반에 들어 스피드를 높였지만 피트스톱에서 떨어지면서 총 85랩(3시간2분02초837)을 보였으며, 3위는 아우토모빌(#06, 박민제, 정연섭-M2)이 총 84랩(3시간01분35초991)으로 올랐다.
클래스별에서는 마스터즈1에서는 오버리미트(#05, 김태환, 이인용-M1)가 우승을 차지했고 팀디랩(#02, 변인성, 박동섭-M1)과 B.O.B 레이싱(#03, 최근환, 권도윤)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마스터즈2는 아우토모빌(#06, 박민제, 정연섭-M2), 마스터즈N은 TEM05X(#66, 김태일, 장성훈-MN), 마스터즈 N-evo는 피트스탑 모터스포츠(#94, 정정재, 신형주, 최윤민-MN-evo), 마스터즈3는 원티드모터스포츠(#44, 배진규, 김진한-M3)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인제 GT 마스터즈 2라운드는 6월 7일에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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