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6. 07. 30

만트럭버스, IAA 상용차 모터쇼 2026서 전동화 운송 솔루션 공개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12톤부터 50톤까지 MAN e트럭 풀 라인업 첫 전시...고효율·안전·충전 인프라 기술 선보여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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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그룹, MAN eTGX(사진/만트럭버스)

만트럭버스 그룹이 오는 9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상용차 모터쇼 2026’에서 전동화와 고효율 운송 솔루션을 선보인다.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 그룹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Transportation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만트럭은 ‘Driving. People. Partner.’를 주제로 3.5톤부터 250톤까지 아우르는 트럭과 밴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

만트럭버스 그룹, D30 파워라이언(사진/만트럭버스)

IAA는 1897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자동차 전시회로, 상용차 부문은 1992년 독립 전시회로 출범했다. 현재는 ‘IAA Transportation’이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으며, 글로벌 상용차 산업의 전동화와 물류 기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만트럭은 이번 전시에서 12톤부터 50톤까지 구성된 전기트럭 전체 라인업을 IAA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공개한다. 신형 D30 파워라이언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내연기관 트럭과 디지털 서비스, 첨단 안전·주행 보조 시스템,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 공급을 아우르는 통합 전동화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서는 만트럭 부스에서 바로 출발할 수 있는 차량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주요 전시 차량의 성능과 주행 기술을 외부 이동 없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버스 그룹 회장은 “‘Driving. People. Partner.’는 만트럭이 추구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메시지”라며 “만트럭은 높은 효율성과 신뢰성,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통해 운송산업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수년간 전 세계 서비스 네트워크에 3억 유로를 투자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이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운송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차량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IAA에서 가장 주목되는 전시는 MAN e트럭 풀 라인업이다. 만트럭은 MAN eTGL, eTGM, eTGS, eTGX로 구성된 12톤부터 50톤급 전기트럭 전체 라인업을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공개한다.

만트럭버스 그룹,MAN eTGM(사진/만트럭버스)

만트럭의 전기트럭 라인업은 도심 배송과 공공·특수 목적 운송, 건설 현장, 장거리 운송까지 다양한 상용차 비즈니스에 대응한다. 대형 트레일러를 연결해 장거리·대용량 화물을 운송하는 MAN eTGX는 중간 충전 없이 최대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모든 전기트럭 모델에는 고효율 모듈형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다. 운송 목적과 주행 조건에 따라 배터리 구성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운송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내연기관 차량의 효율 향상 기술도 함께 공개된다. 신형 D30 파워라이언 파워트레인은 이전 세대 대비 연료 소비를 최대 5% 줄일 수 있는 구동 솔루션으로, 고효율 내연기관 트럭 수요에 대응한다.

차세대 예측 주행 기술도 주요 전시 내용이다. 만트럭은 GPS 기반 예측 주행 시스템 ‘MAN 이피션트크루즈’를 고도화해 선보인다. 개선된 시스템에는 업그레이드된 지능형 예측 주행 솔루션인 PredictiveDrive가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주행 경로의 지형과 교통 인프라, 제한속도 정보를 반영해 효율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차종과 운행 조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연료와 에너지 소비를 최대 5.5% 줄일 수 있으며, 경사가 많고 주행 조건이 까다로운 지형에서는 최대 9%까지 절감할 수 있다.

차량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기능도 강화된다. 만트럭은 OTA 방식으로 지도 데이터를 자동 갱신하고 관련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센터 방문 부담을 줄이고 운송사업자의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만트럭버스 그룹, MAN eTGS(사진/만트럭버스)

안전·주행 보조 시스템도 한층 개선된다. 만트럭은 차세대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MAN EBA 어드밴스드’와 운전자의 주의 분산 및 피로 상태를 감지하는 신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개한다.

차량 전방 근거리와 회전 구간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 다른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도 확대된다. 새로운 사각지대 감지 솔루션과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의 접근성을 높인 신규 엔트리 모델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동화 운영을 위한 충전 솔루션도 소개된다. 만트럭은 ‘MAN 트랜스포트 솔루션’을 통해 충전 인프라 구축, 스마트 충전, 에너지 관리까지 전기 상용차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기트럭용 충전 서비스 ‘MAN 차지앤고’의 유럽 네트워크도 확대된다.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포르투갈 등을 포함한 유럽 지역에 충전소 50곳을 추가해 운송사업자가 여러 국가에서 보다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트럭은 양방향 충전 등 향후 적용 가능한 신규 충전 기술도 소개한다. 대용량 전력망이 구축되지 않은 사업장에서도 전기트럭을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차징 큐브’ 솔루션도 공개할 예정이다.

만트럭버스 그룹, MAN eTGX(사진/만트럭버스)

출시 10주년을 맞은 MAN TGE도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조명된다. 만트럭은 MAN 인디비주얼의 신규 맞춤형 사양과 ‘MAN TGE 커넥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MAN 인디비주얼 라인업에는 ‘MAN TGE 인디비주얼 라이언 X’와 입문형 패키지 ‘인디비주얼 블랙’이 추가된다. MAN 밴의 디지털 서비스에서는 오는 9월부터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는 ‘라이프타임 커넥티비티’가 핵심이다.

라이프타임 커넥티비티를 통해 온라인 기능과 지도 업데이트를 포함한 MAN TGE의 디지털 서비스를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MAN TGE 커넥트 앱은 운전자와 차량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차량 정보와 제어 기능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만트럭은 이번 IAA를 통해 전기트럭부터 고효율 내연기관, 디지털 서비스, 충전 인프라, 밴 맞춤형 서비스까지 상용차 운송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 경쟁력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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