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GT 월드 챌린지 유럽 스프린트 컵 실버 클래스 챔피언 코비 파우엘스가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우승자로 선정되며 차세대 워크스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을 졸업했다.
벨기에 디에스트 출신의 21세 파우엘스는 이번 아카데미의 여덟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IMSA GTD 우승 경력을 보유한 로시 건, 2022 IMSA GTD 챔피언 로만 데 안젤리스, 2023 르망 컵 GT3 챔피언 발렌틴 하세 클로트 등 기존 수상자들과 함께 애스턴마틴 레이싱이 배출한 유망 드라이버 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파우엘스는 시즌 최종 라운드에서 콤투유 레이싱 소속 애스턴마틴 밴티지 팀 동료 제이미 데이와 함께 GT 월드 챌린지 유럽 스프린트 컵 실버 클래스 타이틀을 확정했다. 올 시즌 동안 클래스 우승 3회와 포디움 피니시 5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시즌 종료 후 집중 테스트에서 주행 속도와 기술 피드백, 데이터 분석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우엘스는 이번 주말, 워크스 드라이버 조니 아담과 함께 에큐리 에코스 블랙손 소속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2025/26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출전하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우승자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세계 스포츠카 레이싱 역사에서 상징적인 제조사의 지원을 받으며 프로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AMR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애스턴마틴의 글로벌 파트너 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드라이버를 발굴·육성하는 연례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미디어 트레이닝과 시뮬레이터 훈련, 체력·영양 관리 컨설팅, 엔지니어링 워크숍 등을 거치며 레이싱 역량과 상업적 경쟁력을 함께 강화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2027년 레이스 프로그램을 위한 재정 지원과 팩토리 차원의 가이던스가 제공되며, 우수 후보에게는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테스트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 2026 시즌 AMR 드라이버 아카데미 참가자 선발이 진행 중이다.
애스턴마틴 내구 레이싱 총괄 아담 카터는 “코비는 뛰어난 스피드와 강한 의지,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드라이버”라며 “그의 커리어 여정을 애스턴마틴이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