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준 기자, 슈퍼레이스) 지난 시즌 아트라스 BX 레이싱팀은 팀은 물론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도 완벽한 마무리를 차지했다. 김종겸과 야나기다 마사타카, 그리고 조항우가 시즌 1, 2, 3위를 거머쥐면서 다른 팀들에게 허탈함을 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즌 초반 경쟁을 보면 오일기(이앤엠 모터스포츠), 정의철과 이데유지(이상 엑스타 레이싱), 정회원과 장현진(이상 서한 GP)의 경쟁을 강하게 받으면서 어려운 시작을 알렸다. 
7명의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을 볼 때 올 시즌을 살펴볼 수 있다. 9라운드 동안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차지했던 김종겸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3라운드)과 인제 스피디움(7라운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2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6라운드)에서 시즌 1번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포인트를 축적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시즌 3위에 오른 조항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라운드)에서 우승과 3번의 포디움에 오르면서 챔프 경쟁자임을 알렸다. 이데유지는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에 들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리타이어 없이 시즌을 운영한 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마지막 라운드(9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올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시즌 동안 가장 아쉬움이 남는 선수 중 한명이 장현진으로 인제 스피디움(5라운드)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8라운드)서 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다른 라운드에서 순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클래스 첫 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올 시즌은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에 충분한 능력을 구축한 듯 하다. 특히, 장현진은 첫 경기에 완주하는데 그치면서 시즌을 어렵게 시작했지만 라운드가 늘어나면서 안정된 모습을 찾았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정의철은 시즌 출발은 좋았다. 포디움과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지만 시즌 중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챔프 경쟁에서 멀어져 가는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8라운드에서 2위로 경기를 치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정회원도 첫 경기에서 리타이어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지만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2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기량을 다시 찾았다. 이와 달리 완주에 거친 라운드가 많아지면서 시즌 힘겨운 레이스를 펼쳤지만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완벽하게 적응한 듯 보여지면서 올 시즌 다른 드라이버들에게 상대하기 힘든 레이서로 나설 듯 하다.
시즌 경기 초반부터 경쟁 드라이버들을 긴장시킨 레이서는 오일기였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개막전에서 오일기는 우승을 거머쥐면서 파란을 일으켰지만 이후 레이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와 달리 꾸준히 순위권에 들어서면서 선두권에 나서려는 경쟁자들에게 넘어서기 어려운 존재로 자리잡게 됐다.
이 밖에도 김중군, 김재현(씨제이로지스틱스레이싱),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 정연일, 황진우, 류시원 등도 꾸준히 경쟁자로 나서면서 중위권은 뜨거운 싸움이 됐다. 여기에 김민상(팀훅스)의 경우 많은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예선에서부터 결승 초반에 보여준 젊은 레이서의 경쟁력이 다른 레이서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정도였고,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레이서가 되고 있다.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캐딜락 S6000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순위 드라이버 팀명 포인트(타이어)
1 김종겸 아트라스 BX 135(한국타이어)
2 야나기다 마사타카 아트라스 BX 119(한국타이어)
3 조항우 아트라스 BX 116(한국타이어)
4 이데유지 엑스타 레이싱 116(금호타이어)
5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98(한국타이어)
6 정의철 엑스타 레이싱 77(금호타이어)
7 정회원 서한퍼플모터스포트 75(한국타이어)
8 오일기 이앤엠 모터스포츠 74(금호타이어)
9 김중군 서한퍼플모터스포트 60(한국타이어)
10 김재현 CJ 로지스틱스레이싱 46(금호타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