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앤엠 모터스포츠(감독 이정웅)가 10월 6일~7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펼쳐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7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팀 소속 오일기 선수(No.11)가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와 달리 정연일 선수(No.81)는 경기 스타트 후 순위 경쟁을 펼치던 도중 추돌로 인한 사고로 인해 아쉬운 리타이어를 했다.
총 21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은 시즌 종반으로 가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어느 라운드보다 중요했다. 팀 소속 오일기 선수와 정연일 선수는 비가 오는 가운데 치러진 예선을 통해 각각 6그리드와 15그리드에서 결승에 참가하면서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 특히, 오일기 선수는 개막전 우승과 나이트 레이스 2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포인트가 없어 시즌 선두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중요한 라운드가 됐다.
스타트와 함께 오일기 선수는 선두권을 바짝 따라 붙으면서 자신감이 넘치는 레이스를 진행하면서 기대치를 높였고, 정연일 선수도 순위를 올리기 위한 레이스를 진행했다. 하지만 순위 경쟁을 하던 정연일 선수가 경쟁 선수와 추돌이 이어지면서 차량에 문제가 발생해 피트로 들어섰지만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워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참가 선수의 차량이 큰 사고 이어지면서 SC(세이프티카) 상황이 경기를 힘들게 만들었다. SC상황에서 오일기 선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선두권에 더욱 밀착을 했고, 재 출발 후 앞선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경쟁을 진행했다. 앞차와 경쟁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오일기 선수는 뒤따르는 경쟁자에게 추격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예선보다 순위를 한단계 끌어 올렸다. 
특히, 오일기 선수는 20년이 넘는 레이서의 노하우에서 나온 경험을 통해 노련미가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런 상황에서 파이널 랩에서 뒤에서 다가온 경쟁 선수가 오일기 선수의 차량과 추돌하면서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갔지만 경기가 끝난 후 심사를 거쳐 원래 순위인 5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오일기 선수는 11(순위 10점+완주 1점)점을 추가하면서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62점이 돼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기반이 다져졌다. 때문에 오일기 선수는 8, 9라운드 더블 라운드로 진행되는 시즌 파이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통해 시즌 상위권을 확보하기 위한 레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앤엠 모터스포츠팀이 참가하는 슈퍼레이스 파이널 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