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 지커의 중형 전기 SUV 7X가 누적 생산 20만 대를 넘어섰다. 지커는 중국 저장성 닝보에 위치한 지커 인텔리전트 팩토리에서 7X의 20만 번째 차량이 생산 라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럭셔리 전기 SUV로서 지커 7X가 달성한 주요 생산 이정표다. 지커는 이번 기록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세와 함께 제조 규모, 글로벌 인도 역량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커 7X가 생산되는 지커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지커의 핵심 제조 시설 중 하나다. 5G와 AI, 산업용 빅데이터 등 첨단 제조 공정과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 생산 허브로, 지커 주요 모델의 글로벌 공급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커는 해당 공장을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다크 팩토리’ 기반 생산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을 확보했다.
지커 7X는 2024년 하반기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흐름을 이어왔다. 시장 데뷔 25일 만에 인도량 1만 대를 돌파하며 럭셔리 전기차 부문 최단기간 인도 기록을 세웠고, 이후 글로벌 판매 지역을 빠르게 넓혔다.
2025년 5월 유럽 진출을 시작으로 지커 7X는 15개월 만에 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진출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홍콩, 호주, 말레이시아, 멕시코, 이집트의 중형 순수 전기 SUV 세그먼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도로 환경과 규제 요건, 고객 선호도를 가진 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초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커 7X는 지난 6월 5일 한국에서 공식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사전예약 대수 1,500대를 돌파했다. 고객 인도는 10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판매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커 7X는 2026년 7월과 8월에도 월간 글로벌 판매량 1만 대 이상을 유지하며 시장 수요를 이어갔다.
지커 7X는 글로벌 표준에 따라 개발된 모델로, 주행 성능과 승차감, 실용성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럽 신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과 호주·뉴질랜드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ANCAP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차량은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첨단 전동화 기술과 지능형 기능, 넉넉한 실내 공간, 세련된 주행 성능을 결합해 도심 출퇴근부터 장거리 여행, 험로 주행까지 다양한 주행 환경을 고려했다.
지커 관계자는 “7X의 20만 대 생산 달성은 중요한 이정표가 분명하지만 지커의 여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지커 차량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엄격하게 생산하고, 전 세계 고객들이 보여준 신뢰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커 코리아는 최근 ‘지커 강동 스페이스’와 ‘지커 동대문 스페이스’를 공식 오픈하며 서울 및 수도권 판매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지커 코리아는 7X의 10월 고객 인도를 앞두고 관련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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