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6. 08. 14

BYD 씨라이언 6 DM-i, 작은 차이가 만드는 큰 편의성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빛을 발하는 숨겨진 기능...전기차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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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 6 DM-i는 순수전기차 메이커에서 만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다(사진/더아이오토)

지난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BYD는 한국시장에 순수전기차가 아닌 BYD코리아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BYD 씨라이언 6 DM-i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YD는 2008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PHEV 모델을 공개한 이래 지난 18년 간 800만대 이상의 판매량과 300억km 이상 누적 주행거리를 통해 하이브리드 기술의 완성도를 검증해왔고, BYD 씨라이언 6 DM-i도 한국서 입증받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BYD는 하이브리드 모델 BYD 씨라이언 6 DM-i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사진/BYD코리아)

BYD DM-i(Dual Mode-intelligent)는 기존과 차별화된 전기차 기반의 하이브리드(Electric-First Hybrid)라는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의 효율을 보조하는데 집중했다면, BYD 씨라이언 6 DM-i는 전기차의 성능과 정숙성을 제공하면서 내연 기관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효율성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평일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처럼, 주말 장거리 환경에서는 충전 부담 없이 주행할 수 있어 이동의 자유를 제공한다.

BYD 씨라이언 6 DM-i에 탑재된 샤오윈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8.3kWh 배터리가 탑재됐다(사진/더아이오토)

BYD 씨라이언 6 DM-i에 탑재된 샤오윈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8.3kWh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EV)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96kW(130PS), 최대토크 22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이를 통해 최고출력 150kW(204PS)와 300Nm의 모터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전기 모드만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 최대 70km 주행이 가능하고, 18kW 수준의 DC 급속 충전도 가능해 30%~80% 충전을 약 30분만에 끝낼 수 있다.

효율적인 충전시스템 구조로 패밀리 SUV에 요구되는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사진/BYD코리아)

여기에 실내공간도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인텔리전트 콕핏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통해 실내는 전동화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패밀리 SUV에 요구되는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실내공간도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인텔리전트 콕핏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사진/BYD코리아)

이런 성능과 실내 편의성을 더해 높은 효율과 다양한 기본 사양으로 주목받고 있는 BYD 씨라이언 6 DM-i가 일상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숨겨진 기능들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히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운전자가 실제 차량을 이용하는 순간순간의 불편함을 줄이는 세밀한 기능까지 폭넓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순수전기차의 특징을 하이브리드에 결합한 모델이 씨라이언6 DM-i의 특징이기도 하다(사진/BYD코리아)

씨라이언 6 DM-i에는 차량의 움직임부터 통화, 충전, 주차, 안전까지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기능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눈에 띄는 사양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사용해 보면 만족도가 높은 기능들을 통해 차량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씨라이언 6 DM-i는 정차 순간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차량이 스스로 제동 상황을 계산한다(사진/더아이오토)

또한, 자동차는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아 완전히 정차하는 순간 미세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 씨라이언 6 DM-i는 이러한 정차 순간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차량이 스스로 제동 상황을 계산하고, 정차 직전 브레이크 압력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완전히 멈추는 순간 브레이크 패드의 압력을 살짝 완화해 불필요한 충격을 줄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사진/BYD코리아)

이 기능은 차량이 완전히 멈추는 순간 브레이크 패드의 압력을 살짝 완화해 불필요한 충격을 줄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신호 대기나 주차 등 반복적인 정차 상황에서도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이러한 기능들은 억대의 고급 모델에 탑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3,000만원대 SUV인 씨라이언 6 DM-i에 적용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하면서 실제로 선루프를 열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사진/BYD코리아)

여기에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개방감과 디자인을 위해 지붕 전체를 유리로 구성한 대형 글래스 루프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넓은 시야와 개방감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 유리가 열리지 않아 여전히 답답하다는 소비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버튼 하나로 선루프를 개방해 외부 공기를 직접 느낄 수 있다(사진/BYD코리아)

씨라이언 6 DM-i는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하면서 실제로 선루프를 열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 버튼 하나로 선루프를 개방해 외부 공기를 직접 느낄 수 있으며, 전동식 선셰이드도 함께 적용해 필요에 따라 채광량을 조절할 수 있다. 시원한 개방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한 셈이다.

차량 주변을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화면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뷰 모니터가 기본 적용된다(사진/더아이오토)

씨라이언 6 DM-i에는 차량 주변을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화면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뷰 모니터가 기본 적용된다. 단순히 차량 주변 상황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변 장애물과 차량 사이의 거리를 감지해 접근 상황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장애물까지의 거리를 cm 단위로 표시해 운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주변 공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좁은 주차 공간이나 골목길 등에서 차량과 장애물 사이의 여유 공간을 가늠하는 데 유용하다.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공간(사진/더아이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은 이제 흔한 편의사양이지만 고출력으로 충전할수록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발열은 무선충전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씨라이언 6 DM-i는 최대 50W 고출력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충전 패드에 별도의 송풍구를 마련했다. 무선충전 중 발생하는 스마트폰의 열을 공기로 식혀주는 방식이다. 고출력 충전과 발열 관리 기능을 함께 적용해 여름철에도 무선충전 기능을 보다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화를 시작하거나 받을 경우 강한 송풍량을 자동으로 낮춰 보다 편안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사진/BYD코리아)

여름철에는 강한 냉방을 위해 에어컨 송풍량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통화를 하면 강한 송풍 소리가 통화를 방해할 수 있다. 씨라이언 6 DM-i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통화를 시작하거나 받을 경우 강한 송풍량을 자동으로 낮춰 보다 편안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전자가 직접 공조 설정을 변경하지 않아도 차량이 상황을 인식해 조절하는 기능이다.

2열공간도 널찍하게 마련되면서 여유로움을 갖도록 한다(사진/더아이오토)

전기모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동화 차량은 엔진 작동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엔진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씨라이언 6 DM-i는 엔진후드 안쪽에 두꺼운 인슐레이션 패드를 적용해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더욱 세심하게 차단했다. 여기에 엔진후드는 별도의 지지대를 세워 고정하는 방식 대신 가스리프트 방식을 적용했다. 후드를 열고 닫을 때 별도의 지지대를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일정한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정비나 점검 시에도 편리하다.

센터 에어백은 탑승자 간 충돌 가능성을 고려해 사고 순간 앞좌석 탑승자 사이에서 펼쳐지며 2차 사고로 인한 충격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사진/BYD코리아)

씨라이언 6 DM-i는 다양한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느데 눈여겨볼 부분은 앞좌석 사이에서 펼쳐지는 센터 에어백이다. 차량 충돌 시에는 차량 내부 구조물뿐만 아니라 충격으로 인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서로 부딪히면서 추가적인 상해가 발생할 수 있다. 센터 에어백은 이러한 탑승자 간 충돌 가능성을 고려해 사고 순간 앞좌석 탑승자 사이에서 펼쳐지며 2차 사고로 인한 충격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차량의 편의성과 기능성뿐만 아니라 탑승자 안전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씨라이언 6 DM-i의 설계 철학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트렁크 공간도 여유로움을 가지도록 했다(사진/BYD코리아)

눈에 띄는 사양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해 보면 느껴지는 차이다. 씨라이언 6 DM-i는 전기모터 중심의 DM-i 시스템과 블레이드 배터리를 통한 높은 효율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본 편의사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편의 사양 뿐 아니라 정차 순간의 충격을 줄이는 제동 제어부터 통화 시 송풍량 조절, 발열까지 고려한 50W 무선충전 패드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기능까지 갖췄다.

BYD 씨라이언 6 DM-i(사진/BYD코리아)

눈에 띄는 숫자나 화려한 기능만으로 차량의 상품성을 판단하기보다, 운전자가 실제로 차량을 이용하는 순간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지까지 고려한 것이 씨라이언 6 DM-i의 또 다른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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