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6. 07. 30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2026년 상반기 매출 17억4천만 유로 기록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글로벌 럭셔리 시장 위축 속 전년 대비 7.4% 증가...영업이익률 22.7% 달성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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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6년 상반기 견조한 재무 성과를 기록했다(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6년 상반기 견조한 재무 성과를 기록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6년 상반기 매출 17억4천만 유로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차량 인도 대수는 총 5,422대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럭셔리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 중동 지역 분쟁, 중국 럭셔리 시장 부진, 유럽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주요 럭셔리 시장이 전년 대비 7.7% 축소된 가운데, 람보르기니는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글로벌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강한 회복력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희소성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한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익성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람보르기니의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3억9,5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2.7%를 달성했다.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 외부 변수에도 브랜드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파올로 포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매니징 디렉터 겸 CFO는 “변동성이 크고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2025년 도입된 미국의 추가 관세와 불리한 환율 변동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럭셔리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람보르기니의 견고한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품 라인업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이번 상반기 성과에는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생산되는 레부엘토, 우루스 SE, 테메라리오가 고르게 기여했다. 특히 1분기부터 테메라리오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세 번째 제품군이 브랜드 라인업에 본격 합류했다. 레부엘토와 우루스 SE에 대한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레부엘토는 약 1년의 대기 기간이 유지되고 있으며, 우루스 SE와 테메라리오는 2026년 생산 물량 대부분이 이미 주문으로 확보된 상태다.

람보르기니는 하반기에도 신차를 앞세워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 올해 하반기에는 우루스 라인업 가운데 가장 극한의 성능을 구현한 우루스 SE 퍼포만테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지향 브랜드 철학을 강화한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SE 퍼포만테 출시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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