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가 또 한번 전기차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게 될 모델들을 선보이면서 이전에 모습을 보였던 제품들을 업그레이드했다. 그 만큼 순수전기차 시장에서 변화를 거두고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인 iX를 선보였고, 달라진 성능과 스타일을 통해 BMW 전기차 라인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았다. 여기에 BMW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적인 가치이자 비전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 BMW 뉴 iX3를 선보였고, 국내에서도 관심 속에 스타트를 시작했다. 자료제공/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모빌리티의 미래를 새롭게 재정의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BMW 고유의 철학 완벽히 구현한 BMW 파노라믹 iDrive와 하트 오브 조이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 거리 805km(WLTP 기준), 국내 인증 기준 최대 611km 달성해 모습을 드러냈다.

더 뉴 BMW iX3는 상징적인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기술과 주행 경험, 디자인 전반에 걸쳐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며 미래적 혁신을 이룬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BMW의 비전과 방향성을 드러내는 핵심 전략이 오롯이 담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 SAV)로 거듭난 더 뉴 BMW iX3는 모든 영역에서 획기적으로 진화하며 순수전기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지난 1월 CES에서 BMW는 노이어 클라쎄의 주요 기술을 2027년까지 새롭게 선보일 총 40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BMW 뉴 iX3를 통해 해당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디지털 기능과 물리적 제어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이 사용자 상호작용 콘셉트는 손은 스티어링 휠에, 시선은 도로에라는 BMW의 핵심 철학을 한층 진보한 운전자 중심 설계로 구현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기술적 기반으로 하는 BMW 뉴 iX3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다. 아마존 알렉사+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BMW 지능형 개인 비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언어를 이해하고 스스로 응답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차량 이외의 정보와 지식까지 직관적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신차 런칭과 함께 시승행사를 진행한 BMW iX3는 순수전기차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게 될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BMW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순수전기차 모델들이 저마다 특징적인 매력을 느끼도록 한 점도 새로운 여유로움을 전달해 준다. BMW iX3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또 다른 여유의 시간들을 만들어내며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한 것으로 보여 진다.

STYLE/한층 강렬한 존재감으로 다가온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
더 뉴 BMW iX3의 외관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BMW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현했다. 특히, BMW 특유의 정교한 차체 설계를 통해 0.24라는 동급 프리미엄 모델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까지 함께 달성했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782X1,895X1,635로 순수전기차의 특징을 잘 담아내고 있다.

프런트는 BMW 키드니 그릴을 통해 1960년대 BMW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스타일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 기존의 크롬 장식을 정교한 조명으로 대체하며 BMW의 새로운 얼굴을 완성했고 더블 헤드라이트와 수직형 구조의 새로운 키드니 그릴을 중심으로 배치된 세련된 조명 라인은 도로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한다. 또한, 최초로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BMW 로고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사이드와 리어 역시 절제된 조형미의 정수를 보여준다. 사이드는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의 넓은 표면을 정밀하고 예리한 선들로 분할해 SUV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21인치 전기차 전용 휠이 적용돼 스포티한 멋을 만들었다. 리어는 차량의 넓고 안정적인 비례감을 시각적으로 한층 강조하도록 디자인됐으며, BMW의 상징적인 L자형 리어 라이트와 조화를 이뤄 강인한 존재감을 완성한다.

실내공간은 현대적인 디자인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완벽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수평적인 레이아웃의 간결한 디자인과 루프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는 실내를 한층 개방감 넘치고 안락한 라운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과 인체공학적인 프리-컷 디자인의 중앙 디스플레이는 미래적인 디지털 콕핏의 분위기를 배가한다.

BMW 최초로 탑재된 BMW 파노라믹 비젼 iDrive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이 교감하는 방식에서도 혁신을 이루며, 손은 운전대에, 눈은 도로에라는 BMW의 운전자 중심 철학을 완벽히 구현했다. 전면 유리 하단의 좌측 필러부터 우측 필러까지 전체 영역에 걸쳐 선명하게 정보를 투사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은 최소한의 시선 이동으로 주행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하며, 또한 BMW 최초로 적용된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주행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손이 닿을 수 있는 영역을 고려해 운전석 쪽으로 17.5도 기울여 설계한 프리컷 디자인의 17.9인치 고해상도 중앙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에는 상황에 따라 기능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되는 샤이 테크(shy-tech)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과 물리적 요소가 최적의 조화를 이룬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 또한, 트렁크 용량은 최대 1,750리터이며 보닛 아래에 58리터의 추가 수납 공간(프런트)가 마련되어 있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더 뉴 BMW iX3의 차량 제어 시스템은 기존에 비해 최대 20배가량 강력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4개의 슈퍼브레인(Superbrains)으로 구성된다. 이 슈퍼컴퓨터들은 주행 역동성,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차량 내 기본 기능이라는 핵심 영역을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유기적으로 완벽하게 제어해 차량의 전체적인 반응 속도와 정밀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BMW는 전동화 시대에도 순수한 운전 즐거움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시승행사에 동원된 더 뉴 BMW iX3는 주행 역동성을 제어하는 슈퍼컴퓨터 하트 오브 조이를 통해 전기차로 느낄 수 있는 운전의 즐거움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했다. 가속 페달 조작부터 조향, 제동력 등 주행과 관련된 핵심 요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시간 통합 제어해 빠르고 정밀한 반응성을 구현했다.

DRIVING/스포티한 감각으로 시원스럽게 주행하는 전기 순수 SUV
주행 거리와 충전 효율, 충전 속도에서도 더 뉴 BMW iX3는 기념비적인 도약을 이뤄냈다. 차량에 탑재된 최신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은 원통형 셀을 탑재한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20% 향상시킨데 더해 충전 속도를 30% 끌어올리고, 주행거리를 30% 증가시켰다(WLTP 기준).

더 뉴 BMW iX3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4.9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인 최대 611km(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805km)를 달성했으며, 4.8~4.9km/kWh라는 높은 복합 전비를 기록했다. 실제 유럽에서 진행된 테스트 주행에서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무려 1007.7km의 주행 거리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효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충전 속도 역시 국내 인프라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이며, BMW 최초로 도입된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통해 최대 350kW~400kW급의 초급속 충전을 완벽히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초급속 충전기 이용 시 단 10분만 충전해도 약 250km(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372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1분에 불과하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 READY라는 표시가 돌아오면서 외부에서 흘러가는 바람소리만이 조용하게 들려온다. 가장 먼저 짐카나를 통해 차체가 갖고 있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만나도록 했으며, 이곳에서 전기 SUV의 특징이기도 한 무게 중심이 낮은 차체를 통해 스티어링 휠의 빠른 조작에도 안정적인 느낌을 전달해 온다. 그만큼 시승차인 더 뉴 BMW iX3가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이야기라고 보여 진다.

또한, 주행보조인 하트 오브 조이, 즉 2개의 슈퍼브레인의 협력을 통한 심바이오틱 드라이브에서는 뒷자리에 앉아 눈과 귀를 막고 자동차가 멈춰서는 것을 느끼도록 했다. 부드러운 제동능력도 BMW의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집약해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 스택인 BMW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에 기반한다는 것을 알려왔다.

마지막으로 BMW iX3 위에 물컵을 올려 놓고 주행을 하는 ‘HOW TO PLAY’에서는 30km/h 주행을 유지한 채 지정된 슬라럼 코스를 주행했다. 주행을 진행하면서 물이 넘치는지를 선루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행 후에는 컵 속에 남아있는 액체의 양을 확인해 보도록 했다. 그만큼 차량에 적용되어 있는 서스펜션의 능력을 만나보도록 했다.

다시 시승차를 타고 센터 암레스트에 위치한 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니 시승차는 빠르게 앞으로 뛰어나가듯 움직임을 가져가기 시작한다. 2.4톤에 달하는 몸무게를 갖고 있는 차량이지만 순수전기차의 파워는 차체를 가볍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곧바로 스피드가 붙기 시작한다. 가속페달을 좀더 밟으면 넓게 하나의 판으로 구성된 계기판과 모니터에 지금의 상태가 뜨면서 안전하게 주행이 이어지도록 한다.

고속주행에 들어가면서 시승차의 가속 페달을 꾹 밟자 스피도미터 게이지도 끊임없이 올라서기 시작했고, 규정 속도를 빠르게 넘어서 준다. 특히, 가속을 하게 되면 파워가 높아지면서 전기시스템이 가진 프런트와 리어에 구비되어 있는 힘까지도 모두 동원돼 더욱 시원한 움직임을 펼쳐준다. 조용히 이어져 오던 스피드는 규정속도에 올라서고 있지만 배터리의 무게를 인해 안정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해 준다.

이 정도 스피드라면 윈드실드에 부딪히는 바람소리가 강하게 들릴 것 갔지만 드라이빙 럭셔리를 추구하고 있는 시승차의 느낌은 조용히 달리는 럭셔리 SUV의 진정한 모습을 펼쳐 보인다. 와인딩 코너에서도 단단한 하체와 효율적인 핸들링 성능으로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한다. 이전에도 느꼈지만 시승차는 더 스포티한 감성을 기본으로 구축하면서 고속 드라이빙뿐 아니라 코너에서도 감성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만든다.

순수전기차인 BMW iX3는 제로이미션을 목표로 만들어진 모델로 디자인에서부터 성능까지 많은 부분들이 달라져 있었다. 그만큼 iX3는 전기로 얻을 수 있는 성능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들이 만들어 내지 못하는 매커니즘까지도 연결해 좋은 평가를 얻게 됐다. iX3는 조용함, 정숙성, 그리고 성능까지도 완벽하게 보여주는 BMW의 또 다른 흐름을 보여주면서 순수전기차의 매력에 빠지도록 했다.

[BMW iX3 50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조용한 흐름 속 스포티함을 그대로 이어가게 만드는 순수전기 SUV

[제원표]
BMW iX3 50
전장×전폭×전고(mm) 4,782X1,895X1,635
휠베이스(mm) 2,789
트레드 전/후(mm) 1,628/1,633
배터리 종류/총 용량 리튬이온/113.4
최고출력(ps/rpm) 462.6(345kw)
최대토크(kg·m/rpm) 65.8(645Nm)
0 → 100km/h(초) 4.9
최고속도(km/h) 210
복합연비(km/ℓ) 4.8(도심/5.0, 고속도로/4.5)
충전주행거리km) 611
형식/변속기 상시사륜/A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타이어 전/후 255/40R21, 255/40R21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7,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