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카티가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축제 ‘월드 두카티 위크 2026’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두카티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월드 두카티 위크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Live the Legend – Celebrate 100 Years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 두카티 팬들과 함께 브랜드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월드 두카티 위크는 두카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행사다. 매회 전 세계 라이더와 팬들이 참가해 두카티의 브랜드 문화와 모터사이클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레노버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다. 이번 레이스에는 MotoGP와 WorldSBK 무대에서 활약하는 두카티 라이더들이 대거 참가한다. 마크 마르케스, 프란체스코 바냐이아, 프랑코 모르비델리, 알렉스 마르케스, 니콜로 불레가, 알바로 바우티스타 등 세계 정상급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팬들이 라이더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반적인 레이스 위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사인회와 만남의 자리를 통해 두카티 챔피언들과 보다 가까이 교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두카티 신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모델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개발을 담당한 엔지니어와 기술진이 참여하는 특별 세션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장 내 ‘두카티 월드’ 전시 공간에서는 두카티 전체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콜레지오네 100’ 모델과 한정 생산 모델인 ‘슈퍼레제라 V4 센테나리오’도 전시될 예정이다.
두카티의 역사와 유산을 조명하는 ‘헤리티지 빌리지’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두카티 100년의 주요 순간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가 진행되며, 2000년까지 생산된 클래식 두카티 모터사이클을 대상으로 한 ‘두카티 헤리티지 콘테스트’도 열린다.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파니갈레 V4 S를 서킷에서 직접 시승할 수 있으며, 멀티스트라다와 데저트X를 활용한 오프로드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두카티 전 모델을 대상으로 한 일반 도로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금요일 늦은 오후에는 WDW의 대표 행사인 ‘두카티스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수천 대의 두카티 모터사이클이 미사노 서킷을 출발해 리치오네 해안 지역까지 행진하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두카티 비치 파티’가 열려 음악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토요일 저녁에는 두카티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기념 쇼가 펼쳐진다. 전설적인 라이더와 현역 챔피언, 전 세계 두카티 팬들이 함께하는 이번 쇼는 두카티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어린이 대상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 ‘두카티 퍼스트 익스피리언스’와 MotoGP 테스트 라이더 미켈레 피로가 함께하는 ‘라이더스 미트 키즈’ 등이 운영된다.
월드 두카티 위크 2026 티켓은 두카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보르고 파니갈레에 위치한 두카티 공장과 박물관도 특별 할인 가격으로 방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