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CLE 라인업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면서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더한 모델이 고성능 2도어 쿠페인 AMG CLE 53 4MATIC+ 쿠페다. 메르세데스와 함께 고성능 브랜드 AMG의 결합으로 드라이빙 성능을 더욱 스포츠 성능을 강하게 갖고 있는 모델로 만나게 됐다.
메르세데스 브랜드는 벤츠와 EQ, 마이바흐, AMG 등의 또 다른 브랜드 이름으로 시장을 더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이 중 메르세데스-AMG 모델들은 퍼포먼스 능력을 높여 마니아들에게 다이내믹한 특징을 전달해주고 있다. 그만큼 AMG 라인업은 특별한 드라이빙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감성 드라이빙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페셜 모델들이며, 벤츠와는 또 다른 성격으로 시장을 구성해 나가게 출시를 거듭해 내고 있다.
메르세데스-AMG는 지난 1967년 벤츠를 위한 고성능 엔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AMG라는 브랜드 이름은 창립자인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 에르하르트 메르허와 지명 그로스아스파흐의 머리글자에서 따왔다. 이후 AMG는 고성능, 특별함,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상징하면서 개발부터 완성된 AMG 차량의 생산에 대한 최종 승인까지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메르세데스-AMG는 설립 초기부터 원 맨-원 엔진(one man - one engine) 철학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제시된 철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실력을 갖춘 엔지니어 한 명이 AMG 엔진 하나의 조립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담해 제작하는 것으로 제작 완료 후에는 담당 엔지니어의 이름이 해당 엔진에 새겨지며 이는 최고의 품질과 정교함을 의미한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지난 2025년 4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됐으며, 같은 해 9월 공식 출시됐다. 또한, 10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을 통해 같은 모델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총 15대 선보였고, 2시간 만에 솔드아웃되는 등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STYLE/좀더 날렵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는 AMG 쿠페를 만나다
시승한 모델은 노란색의 차체가 더 멋있게 다가올 정도로 안정적인 메르세데스 AMG CLE 53 4MATIC+ 쿠페다. 차량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긴 후드와 전장 및 휠베이스, 낮은 전고, 짧은 오버행으로 완성된 스포티한 비율과 측면의 강렬한 캐릭터 라인 등을 통해 쿠페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는 각각 4,855X1,935X1,435, 휠베이스 2,875mm로 여유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고 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인 순수미를 바탕으로 럭셔리 감성과 스포티한 개성을 갖추었다.
프런트에는 AMG 모델의 시그니처인 AMG 라디에이터 그릴이 큼직하게 자리잡았고, 중앙에 벤츠의 삼각별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거대한 공기 흡입구를 품은 A자형 프론트 스커트가 날렵하게 시선을 사로잡으며, 하단 에어홀도 차량이 단순하지 않음을 표현해 주고 있다. 또한,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설계된 샤크 노즈 형상의 긴 후드, 보닛 위의 에어 벤트 등은 CLE의 패밀리룩을 했고, 앞뒤로 확장된 펜더와 넓은 윤거는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한다.
사이드는 넓은 휠 아치와 실버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0인치 블랙컬러 AMG Y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미쉐린 고성능 타이어가 측면을 완성했다. 날렵하게 다듬어진 캐릭터 라인이 스포티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휠하우스에 적용된 캐릭터 라인과 고성능 모델을 알리는 터보 앰블럼이 자리잡았고, 유려한 라인에 입체적인 형태의 2개 LED 리어 라이트와 스포일러 립을 더해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한다.
실내공간은 전반적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운전자가 조작을 편리하게 하도록 조율되어 있다. 또한, 내부는 파워 레드와 블랙 컬러의 조합으로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고, 투톤 나파 가죽을 적용한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차량에는 12.3인치의 독립형 풀 디지털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11.9인치의 세로형 LCD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운전자 디스플레이에선 AMG 전용 메뉴를 통해 엔진 데이터, 기어 디스플레이, 워밍업, 셋업, G 미터 및 레이스 타이머 등을 불러올 수 있다.
여기에 최신의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돼 편리한 디지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동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 기능을 제공하며, 여기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맞춤 설계된 티맵 오토도 적용돼 이와 연동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DRIVING/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즐거움의 시작을 알리다
시승을 진행한 메르세데스 AMG CLE 53 4MATIC+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업그레이드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M256M)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449마력, 최대토크 57.1kgm이며, M256M 엔진에는 메르데세스-벤츠 포뮬러1의 기술이 적용된 나노슬라이드 실린더 배럴이 적용됐다. 여기에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 시 최대 17kW의 힘을 추가로 제공했으며, AMG 스피드 시프트 TCT 9G 변속기와 결합돼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차량에는 역동적이면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AMG 주행 관련 기능을 탑재돼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미끄러운 노면 등 다양한 조건에서 최적의 접지력과 높은 주행 안전성을 제공하는 가변식 사륜구동 AMG 퍼포먼스 4MATIC+이 적용됐다. 여기에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최대 2.5도의 뒷바퀴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돼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시승을 위해 차체에 오르면 단단하게 잡아주는 낮은 시트 포지션을 통해 과감한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충분해 보인다. 마일드하이브리드가 적용된 차체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묵직하지만 시원스러운 엔진의 배기음이 시원하게 들려오고 컬럼 시프트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 페달을 밟으니 순간 움직임이 뛰어날 정도다. 마치 육상선수들이 신호를 기다렸다는 듯이 움직여주는 느낌이 들면서 초반부터 강인한 인상을 준다.
럭셔리한 실내공간과 함께 하체에서 느껴지는 탄탄함은 물론이고 차체의 강성이 몸으로 다가오면서 빨리 본격적인 드라이빙을 해 주길 바라는 듯했다. 4인승, 혹은 2+2인승인 시승차는 아름답게 마련된 실내공간을 통해 시내주행은 차체와 빠른 응답력으로 다가왔고, 무리없이 이어주는 변속타임도 시승차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특히, 저공해차량 2종 인증 획득으로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넓은 도로에 들어서며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니 시원스러운 배기음을 뒤로 한 채 전력질주를 진행해 준다. 전용도로에 들어선 후 시승차의 가속 페달을 꾹 밟자 rpm게이지의 바늘이 빠르게 응답하면서 도로에 뛰어 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 온다. 좀더 가속을 하자 시승차의 280km/h까지 표시되어 있는 스피도미터가 요동을 치면서 게이지를 빠르게 밀어 올리기 시작한다.
특히,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를 조작하니 사운드가 더욱 강렬하게 다가오기 시작했고, 조금전보다 민첩한 차량 조작과 최대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해 온다. 높아진 스피드지만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 스피드는 높지 않고 스피드를 확인할 수 있는 스피도미터 게이지의 움직임을 통해서 가능했고, 고속 드라이빙을 시작한지 조금 지났음에도 이미 스피도미터 게이지는 도로의 최고속도를 넘어서고 있었다.
빠른 스피드 속에서도 핸들링 성능은 정확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유지시켜주고 있다. 머뭇거림도 없이 올라선 스피드에 다시 가속을 가하면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듯하다. 모드를 바꿔 스포츠에 놓자 움직임은 좀더 스포티하게 연결되면서 시승차가 갖고 있는 특징을 정확하게 자리잡아 놓는다.
가속페달을 밟아 스피드를 높이고 있었지만 바람이 곧바로 다가오지 않으면서 여유있는 운전이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봄철의 따사로운 햇살이 열린 실내로 들어오면 시승차는 더욱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고속 드라이빙 속에서 낮은 자세를 갖춘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시승자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성능을 하나씩 꺼내 놓는다.
또한, 스피드를 올리면서 패들 시프트로 변속을 진행하자 업 다운이 비교적 빠르게 이어지면서 스포티한 드라이빙 감각을 진행해 준다. 코너에서 보여주는 능력도 다른 차급을 뛰어 넘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으로 이어지면서 시승차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시승차는 한순간도 매력적인 부분을 잊어버리지 않는 시승차의 능력은 기대치 이상으로 시승자에게 재미와 매력을 가져왔다.
[AMG CLE 53 4매틱+ 쿠페에 대한 한 줄 평]
달릴수록 더욱 고성능으로 다가서는 스포츠카의 성격 가져
[제원표]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쿠페
전장×전폭×전고(mm) 4,855X1,935X1,435
휠베이스(mm) 2,875
트레드 전/후(mm) 1,661/1,645
형식/배기량(cc)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2,998
최고출력(ps/rpm) 449/5,800~6,100
최대토크(kgm/rpm) 57.1/2,200~5,000
0 → 100km/h(초) 4.2
최고속도(km/h) 250
복합연비(km/ℓ) 9.6(도심/-, 고속/-)
CO2배출량(g/km) 188
형식/변속기 AWD/9G트로닉
서스펜션 전/후 멀티링크/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타이어 전/후 265/35R20, 295/30R20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1억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