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06. 17

스트라드비젼, 공모가 1만2000원 확정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기관 경쟁률 381.30대 1 기록…18~19일 일반 청약 진행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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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스트라드비젼이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604개 기관이 참여해 38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66.8% 이상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또는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해외 기관투자자의 경우 접수 물량 전체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 가운데 약 26%는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써낸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라드비젼은 기관투자자 다수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일반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하단인 1만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가격은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99.4%를 커버하는 수준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Vision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와 다양한 양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한 점, 향후 피지컬 AI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기관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예측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지만, 상장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공모주 시장의 장기적인 신뢰 확보를 위해 이번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상장 주관사인 KB증권 관계자는 “스트라드비젼은 공모 규모가 840억원대, 시가총액이 6390억원대에 이르는 상황에서도 38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29조원 규모의 수요를 확보했다”며 “최근 제도 개편으로 허수 청약이 차단된 점을 고려하면 우량 기관 중심의 수요가 확인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 Vision 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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