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빌리티시스템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 도약(Jump-up)’ 기업에 선정되며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물류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 도약’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신사업과 신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기술력, 성장 가능성, 사업 확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솔루션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향후 3년간 전담 디렉팅을 비롯해 오픈바우처, 투자유치 연계,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현재 자율주행 야드트랙터 하드웨어 플랫폼 ‘ATA-Y’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ADOS’를 중심으로 항만 고중량 이송장비 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TA-Y는 기존 야드트랙터를 자율주행 야드트랙터로 전환해 항만 내 컨테이너 운송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항만 물류 현장의 반복 운송 작업을 효율화하고, 스마트 항만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DOS는 Rule-Based 방식과 E2E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이를 기반으로 항만 환경에 적합한 자율주행 차량 제어 기술과 운영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는 FMS 기반 관제 운영 기술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배차, 작업 순서 제어, 운영 모니터링 등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실시간 주행 데이터와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항만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운영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E2E 자율주행 기술과 디지털 시뮬레이션 환경을 활용해 실제 항만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항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향후 항만을 넘어 철강, 화학, 정유공장 등 사유지 기반의 야외 고중량 이송장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물류 자동화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철한 어빌리티시스템즈 부사장은 “이번 도약 프로그램 선정은 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기술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스마트 항만 물류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