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05. 27

현대모비스,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아빛 본격 운영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현대모비스의 사업 방향과 연계된 자동차 특화 직무를 중심으로 운영...첫 사업으로 스팀세차 선정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Article Main Banner
현대모비스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아빛’을 출범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아빛’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과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했다.

모아빛은 현대모비스가 지분 100%를 직접 출자해 설립한 표준사업장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사업장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모아빛 설립을 위해 지난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이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약 1년간 준비 과정을 거쳐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직무 교육과 경력 개발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를 전문 인재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아빛은 현대모비스의 사업 방향과 연계된 자동차 특화 직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사업으로는 스팀세차가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마북·의왕연구소와 창원공장에 전용 세차장을 구축하고, 발달장애인 근로자 60명을 채용했다.

현대모비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아빛’ 개소식에서 모아빛 소속 음악단이 연주하고 있는 모습

번역 업무도 모아빛의 주요 사업으로 전환됐다. 기존에는 외부 위탁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앞으로는 모아빛을 통해 장애인 고용 기반을 넓히는 직무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위탁 운영하던 장애인 음악단도 모아빛 소속으로 직접 고용해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형태를 도입했다. 또한 장애 자녀 학자금, 종합건강검진, 정신건강 케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장기 근속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까지 모아빛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단일 사업을 통해 창출한 장애인 직접 고용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다.

회사는 장애인을 보호와 배려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 활동의 핵심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는 고용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모아빛 운영이 안정화되는 단계에 맞춰 신규 직무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의 양적 확대와 함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양질의 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Gallery

Gallery Preview
+2 PHOTOS
Comments (0)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으로 3초 만에 로그인하고 기사에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 Articles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