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K 레이싱이 오는 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2026 현대 N 페스티벌(이하 2026 HNF) 개막전을 통해 팀 창단 이후 첫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전기차 레이스인 eN1 클래스에 출사표를 던진 MIK 레이싱은 이번 라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운영에 돌입한다. MIK 레이싱은 이번 데뷔전을 시작으로 팀의 기술적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소속 드라이버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신생팀으로서의 존재감을 트랙 위에서 증명할 계획이다.
이번 개막전이 열리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저속 테크니컬 코너가 촘촘하게 배치되어 드라이버의 정교한 브레이킹과 코너링 기술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전기차 레이스카인 아이오닉 5 N eN1 컵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무거운 중량을 지닌 만큼, 반복되는 코너 구간에서 타이어의 횡력 관리와 급격한 가속 시 발생하는 토크 제어가 핵심이다. MIK 레이싱은 이번 레이스를 통해 전기차 레이싱만의 특수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전 운영에 녹여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양돈규 MIK 레이싱 단장은 “신생팀으로서 기존 팀들에 비해 eN1 차량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최근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를 통해 우리만의 유의미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팀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MIK 레이싱의 행보를 기대해봐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라이버 라인업 역시 안정과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베테랑 오한솔은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eN1 클래스에서도 나의 역량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파트너인 한재희 드라이버를 도와 팀이 빠르게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한재희는 “나를 온전히 믿고 달리려 한다”며,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외적 요소에 연연하지 않고 주행에 집중한다면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잠재력을 믿고 개막전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MIK 레이싱이 모터스포츠 테크 기업 쓰리세컨즈(3SECONDZ)와 2026시즌 경기력 향상 및 방송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은 레이스 현장의 주행 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방송 기술을 하나의 통합 체계로 연결해 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모터스포츠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MIK 레이싱은 실제 레이스 운영 환경과 원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쓰리세컨즈의 AI 기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실전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차량 셋업, 타이어 운용, 드라이버 주행 패턴 분석 등에 대한 정교한 의사결정을 지원받으며, 팀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고품질 인캠(In-Cam) 콘텐츠를 송출하는 온보드 라이브 중계를 선보인다. 쓰리세컨즈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영상이 함께 제공되며, 시청자들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을 통해 이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2026시즌 동안 기술 고도화와 현장 운영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분야의 데이터 기반 운영 및 AI 솔루션 확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9일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부터 본격적인 기술 협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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