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 행사2026. 04. 26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중국시장에 향후 5년간 20종의 차량 출시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도전하는 현대 정신, 그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닉 V로 시장을 사로잡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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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베이징현대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했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6 오토 차이나에서 전기차인 아이오닉 V를 공개하고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 약 20종의 신차를 출시한다고 밝히면서 재기를 노린다고 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2026 베이징국제모터쇼(이하 오토차이나 2026)에서 중국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현대차는 베이징현대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했다.


이번 발표는 중국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현대차가 꺼내든 무기는 전기차로 북미와 유럽에서 인정받은 아이오닉의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성을 중국 시장에서도 밀어 부치고 2030년까지 50만대의 판매를 이루겠다는 내용이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개발 속도로, 원활한 배터리 공급망, 전기차에 까다로운 소비자 등이 도전해볼 수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 현대자동차 미디어 간담회 현장​(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사장)(사진/현대자동차)

또한, 호세 무뇨스 사장은 "중국시장은 가장 중요한 전기차 시장이고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고 테스트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여기에 아이오닉 브랜드의 중국 공식 론칭, 그리고 아이오닉 V 공개에 이르기까지 현대차는 중국시장에서 반등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또 같은 상황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특히, 아이오닉 V의 출시는 중국시장에서 강력하고 야심찬 흐름을 반영한 모델이고, 혁신을 느끼는 모델들 중 하나일 것"이라고 했다.


스마트 시장에 대해서 호세 무뇨스 사장은 "중국의 스마트 차량기술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아이오닉 V는 중국 디지털 생태계와 생활공간을 목표로 개발됐다"고 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중 EV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유일 브랜드로 2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AI를 탑재해 음성인식 능력을 키운 것, 터치 스크린의 직관성 부분을 높인 부분들은 스마트 기술을 구현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 현대자동차 미디어 간담회 현장​(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또한, 중국 정부의 전기차 시장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왔지만 지난해 말에 세제혜택을 10%에서 5%로 줄이면서 심하게 주춤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현대차가 아이오닉 V 등 전기차 공략을 세우고 있는 면에 대해서 호세 무뇨스 사장은 "중국법인에서 24년간 1200만대 이상의 완성차를 판매해 왔지만 그 동안 많은 공부를 하면서 전략적인 모델인 아이오닉 V를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현대차가 이날 공개한 아이오닉 V는 베이징현대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CATL 배터리가 탑재된다. 한번 충전으로 6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공개한 아이오닉 V를 시작으로 올 연말부터 행성 시리즈를 중국시장에 투입할 계획이고, 이는 독특한 인상을 자아내는 동시에 신에너지차(NEV) 및 스마트카 이미지에 부합해 내린 작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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