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6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5월 8일(금)부터 10일(일, 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개최된 2026 TCR 월드투어 1라운드에서 현대차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026 TCR 월드투어 개막전이 펼쳐진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은 이중 곡선이 이어지는 등 코너 구간이 많고 변수가 잦은 코스로 경주차의 제동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는 9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팀에 개막전 우승을 선사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는 노버트 미첼리즈에 이어 첫 번째 결승 레이스 2위를 기록하고, 10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도 2위에 올라 개막전에서만 팀의 세 차례 포디움을 완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를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하고 예선에서 얻은 10포인트까지 총 40포인트를 획득했다. 미켈 아즈코나는 두 결승 레이스 합산 50포인트를 획득하고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까지 더해 총 65포인트를 획득하며 2026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총 111포인트를 기록해 팀 부문 순위 선두로 시즌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TCR 월드투어 시즌 첫 라운드부터 선전을 보이며 올 시즌 종합 우승을 향한 여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CR 월드투어 2라운드는 오는 6월 12일(금)부터 14일(일, 현지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개최된다.
한편,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에 달한다.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8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