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2026. 04. 08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자율 시스템용 이동형 운영 센터 어플라이드 엣지 출시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현장 배치형 플랫폼 공개…개발·테스트·운영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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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자율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운영을 위한 이동형 운영 센터 ‘어플라이드 엣지(Applied Edge)’를 출시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8일 자율 시스템을 위한 현장 배치형 플랫폼 어플라이드 엣지를 공개하며, 이를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어플라이드 엣지는 견고한 컴퓨팅 시스템과 위성·무선 통신,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자율 시스템 툴체인 ‘액시온(Axion)’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자율 시스템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검증하며 운영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자율 기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소프트웨어 중심 인프라는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 테스트 구역은 지속적인 개발과 보안, 운영을 지원하는 데브섹옵스(DevSecOps) 환경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어플라이드 엣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 이후에도 시스템과 데이터, 작업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스트 세션이 바뀌더라도 재설정이나 재작업 없이 개발과 운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플랫폼에서는 액시온 심(Axion Sim)과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 등 핵심 툴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무 계획 수립, 로그 재생, 시스템 동작 평가, 다중 장비 운용 조정, 실시간 상태 데이터 확인 등을 한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다. 어플라이드 엣지는 전력과 냉난방 시스템, 고내구성 컴퓨팅 장비, 5G와 스타링크 통신, 운영자용 워크스테이션 등을 갖춰 현장에 즉시 배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국방 분야뿐 아니라 중공업, 광업, 건설 등 실제 작업 현장에서 자율 기술을 개발·검증해야 하는 산업군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어플라이드 엣지가 미 국방·정보기관 수준의 SCIF 및 SAPF 보안 환경을 지원해 기밀 프로그램 운영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연구실과 실제 현장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며 “테스트 이후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 시스템을 초기화하고 환경을 재구축해야 했던 기존 개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어플라이드 엣지를 통해 자율 시스템 개발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자율 기술 확산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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