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6. 03. 29

2026 F1 3라운드 일본 GP, 키미 안토넬리가 2연속 폴 투 윈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초반 스타트 미스...중반에 들어서면서 선두로 나선 후 젊은 드라이버의 무서움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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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드불/젊은 드라이버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가 새로운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2026 시즌 F1 레이스에서 젊은 드라이버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12, 메르세데스)가 새로운 시대가 왔음을 알리면서 중국 GP에 이어 일본 GP에서도 가장 먼저 피니시를 통고하며 시즌 2연승을 올렸다.


29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진행된 F1 3라운드 일본 GP(1렙=5.807km, 53랩=307.471km)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키미 안코넬리가 1시간28분03초403의 기록을 보이며, 중국 GP에 이어 폴 투 피니시를 차지하며 시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레드불/F1 3라운드 일본 GP​

결승전은 스타트부터 어려운 경기로 진행되면서 우승을 점치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출발 직후 폴포지션에 섰던 안토넬리가 실수를 해 6위로 떨어졌고, 조지 러셀(#63, 메르세데스)이 4위를 유지한 상태에서 페라리팀 듀오인 루이스 해밀턴(#44)과 샤를 르클레르(#16)가 강력한 스타트를 보였다. 하지만 맥라렌이 이보다 좀더 더 빠르게 앞으로 올라서면서 오스카 피아스트리(#81)가 이날 초반 레이스를 이끌기 시작했고, 르클레르와 랜도 노리스(#01, 맥라렌)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안토넬리는 첫 랩에서 해밀턴을 제치며 5위로 올라섰고, 러셀도 노리스와 르클레르를 차례로 추월하며 단숨에 2위까지 상승했다. 이후 러셀은 선두안 피아스트리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코너에서 가깝게 붙이기 시작했지만 직선에서는 피아스트리가 스피드를 올리면서 선두를 지켜나가고 있었다. 여기에 스타트 실수를 했던 안토넬리도 11랩에서 노리스를 추돌하면서 상위권에 합류했고, 15랩에서는 르클레르와 경쟁을 펼치면서 순위 싸움을 하게 됐다.


​사진=레드불/F1 3라운드 일본 GP​

피트스톱에 들어서면서 노리스는 가장 먼저 빠르게 들어섰지만 기록을 단축하지 못했고, 선두를 잡고 있는 피아스트리는 빠른 피트 스탑으로 러셀의 추격을 피해 1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하지만 이런 피트 스탑의 보이지 않는 경쟁에서도 전체적인 레이스의 흐르을 결정한 것은 22랩째 발생한 사고였다. 올리버 베어맨(#87, 하스 F1팀)이 빠르게 코너 진입을 진행하면서 컨트롤을 잃어 코스밖으로 추돌해 세이프티카가 출현하면서 경쟁을 더욱 높이게 됐다.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피트스톱을 하지 않았던 4, 5위를 차지하고 있던 안토넬리와 해밀턴이 이득을 얻게 됐다. 피트스톱을 진행하면서 안토넬리와 해밀턴은 1, 4위로 올라서면서 결정적인 이점을 얻었고 피아스트리와 러셀이 2, 3위로 경쟁을 하게 됐다. 선두로 나선 안토넬리는 빠르게 앞으로 나서면서 2위인 피아스트리와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르클레르와 러셀이 해밀턴을 추월하면서 순위를 이어나갔다.


사진=레드불/F1 3라운드 일본 GP​​

결국, 레이스는 안토넬리가 19세 7개월의 나이로 두 번째 우승으로 F1 역사상 최연소 다승 드라이버였던 막스 페르스타펜(20세) 기록을 경신했으며, 우승을 통해 안토넬리는 러셀을 제치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로 올라섰다. 안토넬리는 종합 72포인트로 챔피언십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팀 동료인 러셀(63점), 르클레르(49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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