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6. 03. 21

F1 2라운드 중국 그랑프리서 키미 안토넬리 우승 차지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호주 그랑프리에 이어 메르세데스가 1, 2위에 올라...젊은 드라이버의 첫 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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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라운드 중국 상하이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소속 키미 안토넬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F1 2라운드 중국 상하이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소속 키미 안토넬리(#12)가 1시간33분15초60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키미 안토넬리는 2위를 차지한 팀 동료인 조지 러셀(#63)에 이어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2위를 기록하게 됐으며, 3위는 루이스 해밀턴(#44, 페라리)이 차지하게 됐다. 특히, 키미 안토넬리는 중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포뮬러 1 그랑프리에서 두 번째로 어린 드라이버가 되었다.


이에 앞서 토요일에 진행된 예선에서는 최연소 폴 포지션을 차지한 안토넬리는 결승 시작과 함께 선두를 잠시 내주었지만 다시 2랩이 끝나기 전에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이후 19세 이탈리아 선수인 안토넬리는 이후 단 한 번의 피트스톱 후 선두를 지켰고, 경기 초반 유일한 세이프티카 기간 동안 유일한 피트스톱 후 1위를 지켰다.


사진=레드불/중국 그랑프리 장면​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라운드 레이스는 총 56랩으로 펼쳐졌고,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부터 맥라렌 드라이버 두 명을 포함해 네 명의 드라이버가 출발하지 못했다. 현재 월드 챔피언 란도 노리스(#01)는 그리드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고, 오스카 피아스트리(#81)의 포메이션 랩 전에 피트 레인으로 밀려 들어갔다. 맥라렌팀은 나중에 각 차량의 파워 유닛 전기 문제에서 두 차례가 원인임을 확인하면서 시즌 두번째 경기에서도 똑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올 시즌 첫 경기에 참가한 아우디 F1의 가브리엘 보르톨레토(#05)가 유압 문제로 출발하지 못했고, 알렉산더 알본(#23)은 윌리엄스팀의 서스펜션 교체로 피트 레인에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출발하지 못하면서 어려운 초반 레이스를 맞이했다.


​사진=레드불/중국 그랑프리 장면​

스타트 신호등이 꺼지면서 출발을 알렸고,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안토넬리는 팀 동료인 러셀과 선두 경쟁을 하던 중 다시 추월해 젊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힘을 보여주었다. 그 뒤를 루이스 해밀턴(#44, 페라리)이 바깥쪽 3그리드에서 선두를 쫓아가고 있었고, 챨리 르클레르는 러셀을 추월해 나가며 안토넬리까지도 추월하려했지만 코너 공략에서 선두 경쟁에서 3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뒤쪽 경쟁에서는 아이작 하자르(#06, 레드불 레이싱)가 13번 코너를 지나 백스트레이트로 진입한 후 스핀을 하면서 올리버 베어맨(#87, 하스 F1)과 피할 수 없는 충돌이 일어났다. 또 다른 레드불 레이싱 드라이버인 막스 베르스타펜(#01)은 소프트 타이어를 장착한 후 스타트 미스로 인해 초반부터 뒤쩍으로 밀려나게 됐다.


사진=레드불/중국 그랑프리 장면​​

선두로 나선 안토넬리는 1초 앞서 나갔고, 러셀도 추격을 시작하해 3랩 초반에 르클레르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고, 2랩 뒤 해밀턴을 추월했다. 다시 이어진 레이스에서 라엄 로손(#30, 레이싱 불스), 베르스타펜, 카롤로스 사인츠(#55, 윌리암스)가 10랩이 지날때 가장 먼저 피트에 들어갔고, 랜스 스트롤(#18, 애스톤마틴)은 1번 코너에서 차량이 멈추서게 되면서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면서 피트 스탑을 하지못한 드라이버들이 속속 피트인을 진행했다.


선두 주자들은 세이프카 사이에 모두 피트에 들어와 중간 타이어를 새 단단한 타이어로 교체했고, 안토넬리는 선두로 복귀했지만 서킷에서 프랑코 코라핀토(#43, 알핀)와 에스테반 오콘(#31, 하스 F1)을 추월해 앞으로 나섰다. 두 드라이버는 모두 하드 타이어로 출발해 피트인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러셀, 해밀턴, 애이라비드 린드블라드(#41, 레이싱 불스), 르클레르, 니코 훌켄버그(#27, 아우디), 피에르 가슬리(#10, 알핀), 베어맨이 재출발 시 톱 10을 완성했다.


사진=레드불/중국 그랑프리 장면​​

경기가 재개되자 러셀은 타이어에 열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접지력 부족으로 6번 코너에서 약간 넓게 달리며 해밀턴에게 추월당해 순위가 바뀌었다. 다시 해밀턴은 오콘과 코라핀토를 다시 추월하면서 페라리의 강세를 느끼도록 했다. 러셀도 두 선수를 추월했지만 르클레르에게 또 다시 자리를 내주었고, 안토넬리가 페라리 드라이버와 팀 동료 모두를 앞서며 선두로 나서게 됐다.


24랩에서 르클레르는 러셀을 추월해 2위로 올라섰고, 페라리 드라이버들은 이후 몇 바퀴 동안 흥미진진한 대결을 벌였다. 페라리 드라이버들이 경쟁을 진행하면서 안토넬리가 결정적으로 7초까지 격차를 벌릴 수 있었고, 러셀은 르클레르와 해밀턴을 추월한 뒤 페라리 드라이버들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페라리 드라이버들이 다시 순위 경쟁을 벌였고, 르클레르는 35랩째 해밀턴에게 3위를 내주면서 다시 1번 코너에서 반격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


사진=레드불/중국 그랑프리 장면​​

뒤쪽에서는 오콘이 2번 코너에서 코라핀토와 충돌해 10초 페널티를 받았고 재진입을 한 코라핀토는 하스 드라이버 바로 앞에 복귀한 상태였다. 르클레르는 39랩째 해밀턴을 다시 앞서는데 성공했지만 해밀턴은 1번 코너에서 마지막 포디움 자리를 놓고 결정적인 추격을 펼쳤다. 두 드라이버는 안토넬리와 20초 차이로 벌어졌고, 러셀은 팀 동료와의 격차를 7초 미만으로 줄였다.


레이스가 몇 바퀴 남은 상황에서 잠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토넬리는 타이어 마모로 고전하는 러셀을 여유 있게 앞서며 F1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그랑프리 우승 드라이버가 되었다. 해밀턴은 최신 우승자와는 25초 차이로 뒤쳐졌지만 르클레르보다 3초 이상 앞섰고 페라리의 경쟁은 재미를 더했다. 그 뒤를 비어만, 가슬리, 로슨, 하자르, 사인츠, 코라핀토가 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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