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2025. 10. 21

[시승기] 순수전기차로 만들어진 세단...현대 아이오닉 6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변화를 통해 더 안정적인 모습을 갖춘 순수 전기차, HYUNDAI THE NEW IONIQ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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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변화를 진행했다

[사진/더아이오토]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IONIQ 6)를 출시하면서 세단에서도 순수전기차를 시작하게 됐음을 알렸고 변화된 아이오닉 6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층 기대심리를 높인 아이오닉6를 만나면서 세단, SUV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6의 능력에 대해 알아보았고,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사진=한창희 편집장/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 모델의 미디에 테크에서 현대차 연구진이 대답을 하고 있다​

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기반으로 탄생됐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두 번째 모델로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며, 럭셔리 디자인의 아이오닉 9과 비교해도 정교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사진=한창희 편집장/아이오닉 6​ 부분변경 모델 중 큰 변화는 리어스포일러이다​

최근 순수전기차에 대한 관점이 빠르게 변화를 진행하면서 자동차 브랜드들은 더 바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캐즘이 가로막았다. 이와 달리 내연기관을 줄이고 순수전기차를 늘리기 위한 노력과 계획 등이 발표되고 있으며, 기간이 점점 단축되고 있다. 또한, 메이커들이 제세하고 있던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전기와 관련된 모델들이 발빠르게 움직여 왔고 현대차도 새로운 모델들을 속속 내 놓으면서 전기차 시장 속 캐즘현상을 타파하려는 노력을 보여왔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이오닉 6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모델로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명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6을 붙여 완성됐다. 아이오닉 6에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고 있다. 특히, 국내 전기차 중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 533km(2WD의 562km)를 달성하면서 또 다른 순수전기차를 만들고 있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STYLE/부드러운 라인과 럭셔리한 리듬감이 넘치는 순수 전기 세단


순수전기차가 출시되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물론 실내공간 활용성이 높아지면서 쓰임새가 높아지고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멋있는, 혹은 세련된 인상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는 것이 더 어울린다. 아이오닉 6의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925X1,880X1,495, 휠베이스는 2,950mm로 넓은 휠베이스와 전기차의 특징들을 살려 공간활용성을 높인 것이 이 차량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특히,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날렵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프런트는 더욱 입체감 있게 연출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낮게 시작되는 후드는 혁신적 곡선미가 강조된 스트림라인 실루엣과 어우러져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려나가는 인상을 풍겨낸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은 얇고 매끈한 주간주행등(DRL)과 메인 램프로 분리된 전면 헤드램프와 리어 스포일러 등에 약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돼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고 정체성을 확고히 해준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사이드는 공기역학적이면서도 단순하고 감각적인 곡선이 시승차의 깨끗하고 풍성한 볼륨감을 가장 선명하게 표현한다. 여기에 스트림라인 실루엣을 함축시킨 듯한 유선형의 윈도우 라인은 깔끔한 디자인의 내장형 플러시 도어 핸들 및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됐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에어로 휠과 차량 도어 하단까지 이어진 블랙 가니쉬로 역동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리어는 스포일러에 파라메트릭 픽셀 보조제동등이 결합돼 세단이지만 리어 부분이 강인한 쿠페형을 반영하기라도 하듯이 라인을 만들어 놓았고, 점점 더 강인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여기에 전면부와 조화를 이루는 크롬 가니쉬로 매끄러운 일체감을 주고, 연장된 덕 테일 스포일러를 적용해 한층 유려하고 정제된 느낌을 선사한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실내공간은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했다. 필요한 기능 조작부를 대시보드 한 영역에 집중시켜 완성시킨 인체공학적인 중앙집중형 조작부는 운전자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인을 줄이고,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길고 높게 자리한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은 대용량 수납공간을 제공해 실내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스포티한 세단의 감성을 선사한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 아이오닉 6​의 뒷공간은 넓게 만들어졌다

센터 콘솔 구성요소의 배치를 다듬어 사용자 활용도와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3 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도어 트림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충전 및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 등 차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준다. 이 중 3스포크 스티어링 휠에 4개의 도트(점)로 표현된 라이팅은 관습적인 로고 배치에서 벗어나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기능적 요소를 심어 차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여기에 비행기 날개 끝단 윙렛 형상을 차용한 DSM(디지털 사이드 미러) 일체형 대시보드와 2열 도어 암레스트는 집 안의 가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마감돼 마치 가장 편안한 공간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도어 트림에 위치하던 각종 조작버튼들을 모두 센터콘솔로 이동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조작버튼이 사라진 도어는 기존 버튼의 영역만큼 두께를 줄여 실내 공간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어 냈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DRIVING/주행가능거리를 늘리면서 스포티 드라이빙까지 만들다


아이오닉 6는 77.4kWh에서 84kWh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롱레인지 모델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하고, 공기역학적으로 완성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시승을 한 롱레인지 4WD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33km로 늘어나면서 럭셔리 순수전기차의 성능을 갖도록 했다. 이런 성능을 통해 아이오닉 6는 순수전기차에서도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하게 만들어 가도록 해 주었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시승차는 롱레인지 4WD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3605Nm이며, 롱레인지 사륜 구동 모델의 경우 0-100km/h 가속성능은 5.1초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가능해 드라마틱한 드라이빙도 가능해졌다.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PnC(Plug and Charge) 기능을 적용해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아이오닉 테크토크에 이어 진행한 시승 행사는 성능을 모두 알기에는 부족했지만 감성의 순수전기차를 보여주었다. 시승을 위해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파노라믹 글라스가 들어오고 달릴 준비가 돼 있음을 전달해 온다. 컬럼식 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시내주행에 들어서면서 가속 페달을 밟으니 멈칫거림도 없이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하고 어색하지 않은 전기차에 대한 느낌을 갖도록 해 준다. 시내주행은 넓은 시야와 함께 가속페달의 조작에 따라 움직여주는 느낌이 여느 차종과는 다른 감성을 다가온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특히, 시승차인 아이오닉 6의 EV 성능 튠업은 차량 내 12.3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성능 및 운전감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출력(3단계), 가속민감도(3단계), 스티어링(2단계), 4륜 구동방식(3단계)을 취향에 따라 선택한 뒤 스티어링 휠 좌측 하단에 있는 드라이브 모드 버튼을 길게 눌러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 즐거운 드라이빙을 만들어주고 있다. 그만큼 시승차는 운전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그려내는 기술이 있었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전용도로에 올라선 후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니 그 동안 시승했던 내연기관 시승차들과는 전혀 다르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빠르게 스피드미터 게이지를 높여왔다. 특히, 스피드를 올리면서 독특한 전기차 가상 주행 사운드,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이 힘있는 느낌을 갖게 한다. 하지만 이런 흐름을 알 수 있는 헤드업디스플레이를 살펴보니 차량의 스피드가 오르고 있는 부분을 알려오고 시승자에게도 움직임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 모델은 스포티한 성격도 갖고 있다​​

다시 주행에 들어가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으면 시승차는 조금 전까지 조용한 흐름을 가져왔지만 좌우로 움직이는 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포지션이 이 차의 안정감을 보여준다. 이런 주행 안전성은 E-GMP를 적용해 차체 하단에 배터리가 장착되면서 저중심 설계가 조화를 이룬 것을 보여 준다. 이미 스피드미터 게이지는 최고속도를 넘어섰고, 그 동안 보여주던 순수 전기차들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드라이빙을 가능케한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 모델은 스포티한 성격도 갖고 있다​​

국도에 들어서면서 코너가 많은 도로를 주행하지만 낮은 차체를 갖추고 있는 시승차는 여유로움을 보여준다. 여기에 코너링이 많은 구간을 지나면서 찾아오는 차체의 흐름은 이 정도 안전하게 주행을 이어가도 될지에 대해 알려 온다. 특히, 오르막 언덕에서 파워가 약하기 때문에 시승이 힘들다는 생각을 버리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능력은 여느 세단들과 비교해도 될 정도로 안정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를 개선 적용해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공조 착좌 감지 기능과 스무스 모드가 적용돼 탑승 여부를 자동으로 인식해 공조 범위를 자동 제어하고, 가속 및 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해 멀미 현상을 줄여주도록 했다. 이밖에도 이번에 적용된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은 전방 교통 흐름과 운전자의 감속 패턴뿐 아니라 과속 카메라, 방지턱, 회전 교차로 등 다양한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주행 상황별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하게 만들어 주었다.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현대 더 뉴 아이오닉 6에 대한 한 줄 평]

더 고급스럽게 변화를 주어 재미있어진 세단형 순수전기차


​​사진=한창희 편집장/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제원표]

현대 아이오닉 6 롱레인지 AWD 프레스티지

전장×전폭×전고(mm) 4,925X1,880X1,495

휠베이스(mm) 2,950

트레드 전/후(mm) 1,630/1,639

배터리 종류/용량(kwh) 리튬이온/84.0

모터 최고출력(kW) 239

모터 최대토크(Nm) 605

복합연비(km/kwh) 4.8(도심/5.2, 고속도로/4.4)

CO2배출량(g/km) 0

1회 충전거리(km) 533(도심/-, 고속도로/-)

형식/변속기 AWD/자동변속기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45/40R20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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