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4. 06. 17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 전동킥보드 이용자 늘고, 부상/치사율 감소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공유PM 대수 20.8% 증가 대비...망 및 부상자수, 보행자 사고 건수 모두 감소

Article Main Banner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이하 한국PM산업협회, 회장 김필수)는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의 이용량 및 사고 현황에 대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PM 이용자는 매년 증가하며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PM 사고의 사망자 및 부상자는 오히려 감소하거나 전년(2022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PM 업계 추산에 따르면, 국내 공유PM 대수는 2020년 7만 대, 2021년 15만대로 증가했으며, 2023년은 2022년 약 24만 대 대비 20.8% 증가한 29만 대로 매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상위 8개 공유PM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약 1,868만 건으로 전년 동기(1,371만 건) 대비 36%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이렇게 공유PM 운영대수 및 이용량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TAAS)의 국내 사고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PM(개인 소유 및 공유형 합산)이 가해 차종인 경우 사고 건수는 2022년과 2023년 거의 동일한 수준이나, 사망 및 부상자수는 2023년 각각 7.7%, 2.3% 감소했으며, PM과 보행자 간의 사고 건수는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대비 2022년 PM-보행자 사고 건수가 57% 증가한 것과는 대비되는 것으로 PM 대수 및 이용자수는 증가함에도 사망 및 부상자수, 보행자 사고 건수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결국 PM을 보다 안전하게 타는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PM의 안정성은 자전거, 오토바이 등 PM과 유사한 개인형 이동수단 간 사고 비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자전거∙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수단 전체 사고 중 PM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작았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7년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 분석 결과, 이륜차(배기량 125cc 초과 오토바이)로 인한 사고가 64.6%로 가장 높았으며, 자전거와 원동기장치자전거가 각각 23%와 9.1%로 그 뒤를 이었다. 

PM의 사고율은 전체의 약 3.3%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PM의 사고 치사율은 1.11%로, 자전거 사고 치사율 1.49% 보다 낮았다. 이 외에도 2023년 전체 사고 중 승용차가 가해운전자인 경우의 비중은 66.5%인 반면, 급격한 이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PM의 비중은 1.2%에 불과했음. 이는 이륜차 7.2%, 자전거 2.6% 등 타 개인형 이동수단에 비해서도 현저히 적은 수치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PM산업협회 김필수 회장은 “PM 이용자 수는 매년 확대되는 가운데 PM의 부상, 치사율이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PM에 대한 안전의식이 자리잡고 대중화되면서, 성숙된 시장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개인형 이동수단을 보다 안전하게 활용하면서 일상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업계 및 협회 모두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