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레이스 2라운드 경기 결승전이 2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레디컬컵아시아 4라운드 결승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에서도 손인영(No.32, 디에이모터스)은 우승을 거머쥐며, 클래스 최강 드라이버임을 알렸다.
4라운드는 전날 진행된 3라운드 기록에 따라 리버스 그리드가 정해지면서 손인영은 프로 클래스 3그리드에 서게 됐다. 폴 포지션은 엄재웅과 이한준이, 뒤쪽에는 최정택, 최태양, 김태희가 자리했고, 전날 경기참가가 어려웠던 한민관이 피트 출발로 14랩의 결승 경기가 진행됐다.
스타트 후 손인영이 선두로 빠르게 올라섰지만 이한준이 가까이에 다가서면서 쉽지 않은 레이스가 이어졌다. 여기에 피트 출발을 한 한민관도 스피드를 올리면서 엉재웅과 거리를 좁히기 시작했고, 에이스 클래스에서는 김태희가 빠른 속도로 머신에 대한 느낌을 찾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김태희의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최정택과 최태양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맨 후미로 밀려났다. 
이후 경기가 종반에 다다르면서 한민관은 앞선 선수들을 차례대로 추월한 후 클래스 2위에 있던 최태양에 0.5초 차이로 성큼 다가섰지만 더 이상의 추월은 힘들어 보였다. 특히, 경쟁 상대인 손인영은 이미 선두로 나서면서 1위 자리를 확보할 정도로 거리를 벌리고 있어서 한민관에게 있어서 무리한 경기운영은 필요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이날 4라운드 경기에서는 손인영이 3라운드에 이어 연승을 차지해 시즌 3승째를 거머쥐었고, 그 뒤를 최태양과 한민관이 프로클래스 포디움에 올랐다. 에이스 클래스에서는 이한준이 1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고, 최정택과 김태희가 2,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