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준 기자) 7월 개막전을 펼쳤던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이하 레디컬 레이스)가 25~26일부터 5, 6라운드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5라운드 결승이 롤링 스타트로 진행됐다. 경기에서 김민상(No.5, 팀훅스)은 시즌 첫 우승을 거두면서 그 동안 레이스에서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총 7랩으로 진행되는 스타트 후 전날 예선을 통해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한민관 (No.69, 다온)을 김민상과 최정택(No.8, 유로모터스포츠)이 앞으로 나서면서 경쟁을 진행했고, 손인영(No.32, 드림레이서)과 강민재(No.88, 유로모터스포츠)가 순위를 이어갔다. 이와 달리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오른 한민관은 뒤쪽으로 밀려났고, 첫 출전인 셀린 권(No.1 유로모터스포츠)도 순위로 이끌어가는데 성공했다.
2랩에 들어서면서 김민상이 랩타임 간격을 벌려가면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강민재와 손인영이 앞선 선수들을 추월해 2, 3위로 올라섰다. 김택성(No.9, 다온)도 빠르게 선두권으로 접어들고 있었지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던 한민관은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피트로 들어서면서 경기가 쉽지 않음을 알도록 했다.
5랩째 김민상은 2위인 강민재와 5초 이상 거리를 벌리고 있었지만 손인영은 김택성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힘겨운 레이스를 하고 있었다. 이후 스피드를 올린 김택성은 강민재까지 추월해 계속해서 순위를 바꿔 나갔고, 한민관도 경기에 복귀했지만 순위를 끌어 올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특히, 김택성은 마지막까지 레이스 스피드를 올리면서 마지막 랩에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했다. 
결국, 레디컬 레이스 5라운드 경기에서는 김택성이 1위로 경기를 마감했지만 SR클래스 우승은 초반 선두로 나선 후 레이스를 유지해 온 김민상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강민재와 손인영이 포디움에 오르면서 1라운드부터 이어온 경쟁은 계속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와 다르게 우승 후보로 자리잡았던 한민관은 초반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끝에 완주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레디컬 레이스 6라운드 경기는 26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