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아시아 투어레이스로 진행되는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이하 레디컬 레이스)가 14~15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진행됐다. 아직은 시작을 하는 단계이기에 많은 대수는 참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경기 당일 중국에서 관계자가 방문해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경기를 진행한 SR1 모델에 대한 드라이버들이 갖고 있는 매력에 대해 들어 보았다.
김민상(No. 5, 팀훅스) / 국내에서는 포뮬러 레이스 이후 오픈된 경주용 차량이 없었지만 SR1은 이를 충족시키면서 레이스를 진행해 더욱 즐거움을 준다. 특히, 레이스에서 반응하는 동작이 즉각적이고, 패들 시프트가 적용돼 마치 게임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주는 모델이다.
손인영(No. 32, 드림레이서) / 다른 경주에 비해 가격적인 부분과 가벼운 차체를 통해 무게 대비 높은 출력은 경주에 입문하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기다. 여기에 단단하게 구성된 에어로 다이내믹을 통해 빠른 코너링 능력은 물론 퍼포먼스 드라이빙에 대한 스터디를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이번 레이스도 배워야 될 부분이 많아 스터디에 목적을 두고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연정훈(No, 49, 유로모터스포츠) / SR1은 퓨어 레이싱이다. 한마디로 큰 카트를 타는 기분이 들며, 때로는 르망 모델과 같은 매력을 갖고 있다. 또한, 에어로 다이내믹을 통한 다운포스로 코너에서의 속도감은 물론 고속 드라이빙의 안정감까지 갖추고 있다. 레이스카로 테크닉을 배우기에 가장 매력 모델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하다.
한민관(No. 69, 다온) / SR1은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모델이고 박스카와는 전혀 다른 장르라고 생각한다. 우선 하이 스피드와 샤프한 움직임, 패들 시프트, 그리고 다운포스가 완벽하기 때문에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다. 여기에 SR1은 조금의 실수는 용납할 수 있는 박스카와 달리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태생이 다른 모델로 박스카가 성형미를 내세운다면 SR은 원조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박스카에서의 경험은 필요 없고 새로운 공부가 필요한 차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