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1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에서 르노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의 디자인 센터가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되었음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르노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이 방한해 지속 가능한 성장계획을 발표한 이후, 얼라이언스 내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입지와 역할을 증대해 나가고 있음을 다시한번 증명하게 됐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디자인센터의 역할 승격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SM5 모델의 후속이 될 중형 세단과 QM5의 후속이 될 SUV 모델의 개발 진행 과정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담당하게 될 역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확고한 입지 구축하고 있음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르노 그룹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1년 여 기간 동안 르노 연구소에서 선행개발업무를 마친 차세대 중형 세단의 차량 개발 업무를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로 모두 이관했다.
SUV 모델의 경우에는 르노 그룹에서도 이례적으로 선행계발단계에서 업무 이관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신모델의 스타일링 디자인도 르노삼성차가 주도해 결정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르노삼성차의 R&D와 디자인 부문의 역량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뉴 SM5 플래티넘과 지난 서울국제모터쇼에서 베스트카로 선정된 QM3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으로도 입증됐다. 르노삼성차의 디자인 센터가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되는데도 큰 몫을 했다.
이번 승격을 통해 디자인 센터의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의 역할 증대와 더불어 르노삼성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명실공히 아시아 허브로서의 역할을 넘어 연구 개발의 중요한 축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