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이하 슈퍼레이스) 4전이 9~10일까지 전남 영암 KIC에서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GT클래스 통합 2전 예선이 진행됐다. 4월 개막전을 치른 후 2달이 지나 진행된 GT클래스는 새로운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쉐보레 레이싱이 이번 라운드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관심을 가진 GT클래스 예선 중 GT1은 기존 슈퍼레이스 GT 왕좌로 자리잡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에 쏠라이트 인디고와 서한 퍼플모터스포트가 올 시즌부터 참여하면서 긴장의 시간이 되고 있다. 개막전에서는 준비가 끝나지 않은 쏠라이트 인디고와 서한 퍼플모터스포트가 이번 라운드를 통해 자존심을 찾겠다는 계획을 내세우면서 예선전은 결승전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30분간 진행된 GT1, GT2, GT3, GT4의 차량들이 참가한 GT클래스 통합전은 서킷 속 작은 전투였다. GT1클래스에 상위권 기록을 보이고 있는 드라이버들인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장현진(서한 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서한 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서한 퍼플모터스포트), 안재모(쉐보레 레이싱) 등이 기록단축으로 결승전 레이스에 우위를 잡기 위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런 혼돈의 양상으로 펼쳐진 GT1 클래스 예선에서 웃을 수 있었던 드라이버는 서주원이었다. 4랩에 2분25초451의 기록을 보인 서주원은 팀 동료인 최명길에 0.231초 앞서며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폴 포지션을 노리던 장현진과 GT1 클래스 승부사인 이재우는 각각 3, 4위로 결승에 오르게 됐다. 또한, 김중군, 정회원에 이어 안재모, 서승범이 1초 대 안에 위치하면서 우승을 위한 힘겨운 레이스가 진행될 것임을 예고했다.
GT2 클래스에서는 서승범(현대레이싱)이 한민관(서한 퍼플모터스포트)과 랩 타임 경쟁을 펼쳤지만 2분29초467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올랐다. 또한, 권봄이(서한 퍼플모터스포트)와 박종근(이레인 레이싱) 등이 중위권 레이스를 이끌면서 4라운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이 밖에도 GT3 클래스에서는 클럽쉐비레이싱 김태호가, GT4 클래스에서는 정승철(투케이바디)이 라운드 우승을 향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슈퍼레이스 GT 통합전 결승은 10일(일) 오전 11시 55분에 KIC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