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16. 06. 26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엔페라 GT-300서 이동호 우승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뜨거움 속 더 뜨겁게 달궈진 레이스, 경쟁을 자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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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3라운드 엔페라 GT-300 / 엔페라 BK 원메이크 결승경기에서 이동호(파워클러스터&샤프카)가 24분25초279로 폴 투 윈을 차지했다.

총 7대가 출전한 예선전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이동호가 스타트 신호와 함께 줄곧 선두로 나서면서 레이스를 리더해 나갔다. 하지만 2그리드에 위치했던 정남수가 스타트 미스로 민수홍(팀GRBS), 배선환(모터라이프)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정우도 5그리드에서 출발해 4위로 올랐다.



스타트 미스로 민수홍과 배선환에게 자리를 내어준 정남수는 2랩째 1코너에서 두 선수를 제치고 2위로 다시 오르며 페이스를 찾아갔다. 순위는 1분 12초481로 이동호가 선두를 지키며 그뒤로 정남수, 민수홍, 배선환이 레이스는 이어갔다. 늦게 페이스를 찾아간 정남수는 민수홍과 거리를 벌려 나갔고 3위를 위한 그룹 순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레이스는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선두권은 순위 변동없이 진행됐다.  9랩째 이동호는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2위와 시간을 3.708초 벌리며 안정적인 레이스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 상황에서 배선환이 내리막에서 순위가 4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이동호는 2위와 2초 이상의 시간차이를 벌리며 폴 투 피니시를 확정지어 갔다. GT300클래스에서 이동호의 적수는 없어보였고, 2위인 정남수가 핸디캡 타임을 소화하기 위해 피트 스루를 진행하면서 민수홍과 유승현이 각각 2위와 3위로 올라섰다. 이후 정남수가 코스인하면서 순위 경쟁은 다시 치열해졌다.

16랩째 이동호, 민수홍, 정남수 순으로 레이스는 진행됐으며 정남수는 민수홍과 격차를 점점 좁혀 나갔으나 추월하기에는 역부족인 듯 했다. 이들 순위는 파이널 랩까지 이어졌고 정남수에게는 역전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차량이 트러블로 인해 체커기를 받지 못했다. 



결국, 이동호가 거침없는 질주로 24분25초279로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했고 그 뒤로 민수홍, 유승현 순으로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자리를 확정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4라운드는 전남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