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2016. 01. 07

현대차 아이오닉, 친환경을 위한 전용차의 완성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22.4km/l의 하이브리드 첫 선, 연내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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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이달 중순 출시하게 되는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IONIQ)에 대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고 7일 본격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 차세대 모빌리티 아이오닉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전용차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순차적으로 출시되게 된다. 그 첫 번째 아이오닉으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게 되며, 연내 전기차와 PHEV 모델들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뛰어 들게 된다.



이날 아이오닉 미디어 프리뷰에서 총괄PM담당 정락 부사장은 "아이오닉은 미래에 대한 현대차의 새로운 생각과 과감한 포부를 담고 있는 차라고 생각한다"며, "아이오닉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전용차인 동시에 앞으로 이어지게 될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달 중순 출시하게 되는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차량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열효율을 40% 향상시킨 전용 카파 1.6GDi 엔진과 고효율 영구자석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 변속기가 조합되면서 연비는 22.4km/l에 달한다.



이런 고효율 연비에서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m을 갖춘 엔진 성능과 최고출력 43.5마력(32kW 환산시), 최대토크 17.3kgm의 능력을 갖춘 고효율 영구자석 전기모터 시스템이 결합되면서 높은 동력성능을 만드는데 최적화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적용된 리튬이온 플리머 배터리는 경쟁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니켈 메탈 배터리보다 출력이 높고 충방전 성능이 우수해 EV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전장X전폭X전고mm는 각각 4,470X1,450X1,780, 휠베이스 2,700mm의 차체크기를 갖춘 아이오닉 디자인은 공기의 흐름을 형상화해 아이오닉만의 유니크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프런트는 현대차 패밀리룩인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 램프를 검정 소재로 감싼 디자인을 통해 독창적이면서 주변과 강렬히 대비되는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C자형 LED DRL과 휠 에어커튼을 통합 적용해 역동성과 에어로 다이내믹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사이드는 공기저항계수(Cd)가 0.24로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하나의 라인으로 이어진 듯 해 보이도록 했고, 끝이 살짝 올라간 리어스포일러를 적용해 다운포스를 강화하는 디자인을 갖춰 차체 균형을 맞추고 있다.  리어에도 C자형의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아이오닉만의 독창적인 심볼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프런트와 리어 범퍼 하단에는 아이오닉을 상징하는 파란색 계열의 선 디자인을 가미해 산뜻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실내는 슬림하면서 길게 뻗은 대시보드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고, 기어노브, 페달, 풋레스트 및 도어스커프 등 곳곳에 크롬 및 금속 재질의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시각적인 고급감뿐만 아니라 촉각적인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버튼 시동 스마트키, 앞뒤 송풍구, 스티어링 휠 뿐만 아니라 시트에도 푸른색의 소재를 사용해 젊은 감각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 D컷 스포크 타입을 적용해 스포츠카에서 느낄 수 있는 스포티한 감성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 기존 동일 차급에 적용되지 않았던 사양을 갖추었고, 보닛, 테일게이트, 백빔 및 샤시부품 등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연료 탱크는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해 차체 중량을 낮춰 연비를 높이기 위한 기본 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배터리 위치를 기존 트렁크에서 뒷좌석 하부로 조정 배치해 낮은 무게 중심을 실현했다.

이 밖에도 운전석 및 조수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하이브리드 전용 미쉐린 타이어,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듀얼 풀 오토 에어컨/앞좌석 열선 시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의 안전/편의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의 안전 사양과 핸드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되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I, I+, N, N+, Q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I 모델 2,290~2,320만원, I+ 모델 2,390~2,420만원, N 모델 2,490~2,520만원, N+ 모델 2,620~2,650만원, Q 모델 2,750~2,7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