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2026. 10. 22

현대차, 인도네시아서 전기버스 활용한 이동형 교육 프로젝트 추진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자카르타 중학교 13곳 대상 STEM 교육 지원…학생 1,300명·교사 130명 참여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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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교육 접근성 개선 위한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 전개(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버스를 이동형 교실로 활용하는 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을 아우르는 STEM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Hyundai Universal Solution)’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에는 현지 주요 관계자와 학생, 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동형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전기버스(사진/제네시스)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은 지역별 사회문제와 생활환경을 고려해 모빌리티 기술로 교육과 의료, 복지 등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는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카르타 북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중학교 13곳을 방문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기버스 내부에 테이블과 태블릿 PC 등 교육 장비를 설치하고,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중학생 약 1,300명과 교사 약 1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사진/현대자동차)

교육 과정은 전기차와 환경,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과정에 맞춰 개발한 교육 영상과 마인크래프트 기반 참여형 콘텐츠, 카드게임과 퍼즐 등 체험형 교보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관련 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중학생 약 1,300명과 교사 약 1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방문 교육이 끝난 뒤에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수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사들에게 수업 운영 방법과 교육 콘텐츠 활용 지침을 담은 교육 모듈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전기차와 환경,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이동형 교육 공간을 통해 별도의 교육시설 확충 없이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를 직접 활용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친환경 모빌리티와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육 인프라의 제약으로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살피고 모빌리티를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2년부터 친환경과 모빌리티, 미래세대를 핵심 영역으로 하는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를 운영하며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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