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10. 21

유티정보, 강릉 ITS 세계총회서 자율주행 통합 관제 기술 공개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경찰청 연구개발 과제 8개 성과 통합…교통상황 분석부터 사고 위험 예측·현장 대응까지 구현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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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티정보가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자율주행차와 일반 차량이 함께 운행하는 도로의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선보였다 (사진/유티정보, 길기순 유티정보 대표이사(왼쪽))

ITS 및 모빌리티 통합운영센터 플랫폼 기업 유티정보가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자율주행차와 일반 차량이 함께 운행하는 도로의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선보였다. 교통정보 수집과 상황 판단, 사고 위험 예측 등 개별적으로 개발된 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유티정보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제32회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경찰청 자율주행 연구개발 과제 8개의 성과를 통합한 관제 플랫폼을 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범정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연구 결과를 연계해 실제 도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핵심은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교통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통안전 인프라와 차량·보행자 인지, 교통 혼잡 관리, 돌발 상황 제어, 고위험 사고 요인 예측, 자율주행 순찰 등의 기능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와 일반 차량이 혼재하는 도로에서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구축한 주요 교통관리 시스템도 함께 소개했다(사진/유티정보)

기존에 구축한 주요 교통관리 시스템도 함께 소개했다. 전국 일반국도 약 1만4,000km를 대상으로 하는 국도 교통정보 통합시스템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지능형교통체계(ITS) 플랫폼과 인천대교 교통관리시스템(FTMS) 등이 전시됐다.

울산광역시 스마트스쿨존 보행안전 시스템도 공개됐다. 방범 CCTV 영상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을 3차원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차량에 탑재한 단말기로 도로 상황을 감지하는 이동형 비전 AI 솔루션 ‘웨이센스(WaySense)’도 선보였다.

유티정보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교통상황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기존 관제 기능을 넘어 실제 도로 현장의 대응까지 연결하는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도로 현장에서 직접 작동하는 피지컬 AI 분야로 기술개발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길기순 유티정보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전시 부스를 방문해 자율주행 통합 관제 플랫폼과 도시 교통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길 대표는 “자율주행차와 일반차가 함께 달리는 도로에서는 분산된 정보를 통합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로 운영 경험을 자율주행 시대의 관제로 확장하고, 도로 안전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강릉시가 주최하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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