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10. 21

어빌리티시스템즈, 플로버와 손잡고 항만 자율주행 기술 개발·검증 강화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AI·HILS 기반 검증환경 구축 협력...야드트랙터 자율주행 및 스마트항만 물류 자동화 추진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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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THE NEXT AI x SMATOF’ 전시회에서 플로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어빌리티시스템즈,신재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대표(왼쪽)와 임동현 플로버 대표)

어빌리티시스템즈가 모빌리티 AI 검증 전문기업 플로버와 손잡고 항만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술 고도화와 검증환경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항만 물류 자동화에 필요한 자율주행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6 THE NEXT AI x SMATOF’ 전시회에서 플로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과 시험·검증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기존 야드트랙터에 자율주행 기능을 추가하는 레트로핏(Retrofit) 기술과 자율주행 운영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터미널 운영시스템(TOS), 차량 관제시스템(FMS)과 연계해 실제 항만 물류 작업에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 환경 구축도 추진 중이다.

플로버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차량 제어 시스템의 동작 및 신뢰성을 평가하는 AI 검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실제 차량 제어기를 가상 주행 환경과 연결하는 ‘HILS(Hardware-in-the-Loop Simulation)’ 기반 검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HILS는 실제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도 가속과 제동, 조향 등 제어 명령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항만 교차 구간이나 장애물 출현, 트레일러 연결 상태 등 다양한 상황을 반복 시험하고 통신 지연과 제어 신호 이상에 대한 대응도 검증할 수 있다.

양사는 항만 작업 환경을 반영한 시험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차량 제어 시스템 간 연동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투입 전 잠재적인 오류를 파악하고 개발 및 실증 과정의 위험과 비용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신재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대표는 “스마트항만 구현을 위해서는 자율주행 기술과 검증 역량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임동현 플로버 대표도 “다양한 운용 환경을 고려한 검증 역량이 중요하다”며 “모빌리티 AI 검증 기술의 적용 범위를 항만 물류 분야로 확대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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