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가 준중형 트럭 ‘엘프(ELF)’와 중형 트럭 ‘포워드(FORWARD)’의 신형 모델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개선하고 보증기간도 확대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큐로모터스는 21일 경기도 평택 이스즈 출고센터에서 일본 이스즈 본사 관계자와 특장업체, 딜러사 등을 초청해 신차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진출 9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신형 엘프와 포워드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두 모델에는 일체형 전면 디자인과 LED 헤드램프, 분리형 범퍼 구조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자외선·적외선 차단 유리로 운전자의 시야와 편의성을 개선했다.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가속 페달 오작동 완화장치와 전방 차량 출발 알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듀얼 에어백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스즈가 자체 개발한 엔진과 자동화변속기 ‘스무더(Smoother)’를 탑재해 운전 편의성과 연료 효율성도 높였다.

특히 포워드에는 축간거리 3,410mm의 초단축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짧은 휠베이스와 좁은 회전반경을 바탕으로 도심의 협소한 도로에서 운행하는 덤프트럭 등 특장차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큐로모터스는 신형 모델 출시와 함께 기본 보증기간을 기존보다 1년씩 연장했다. 이에 따라 엘프는 3년 또는 30만km, 포워드는 2년 또는 16만km의 보증을 제공한다.

김석주 큐로모터스 대표는 “지난 9년간 국내 고객들에게 이스즈 트럭의 내구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며 “신형 모델 출시와 정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의 운송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큐로모터스는 신형 엘프와 포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순회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계약 고객과 순회전시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구매 지원 혜택도 마련해 국내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