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2026. 10. 15

인제스피디움, 격투기·모터스포츠 결합한 ‘AFC43’ 개최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AFC 창립 10주년 기념 서킷 특설 경기장 운영...드리프트 쇼·축하 공연·불꽃놀이까지 선보여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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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드리프트·공연·불꽃놀이 어우러진 격투기 대회 ‘AFC43’ 성황리 종료(사진/인제스피디움)

자동차 경주가 펼쳐지는 서킷에서 종합격투기 경기가 열렸다.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이 모터스포츠 경기장을 격투기와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행사를 선보였다.

인제스피디움은 지난 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AFC43’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FC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일반적인 실내 체육관 대신 자동차 경주용 서킷에 특설 경기장을 조성해 진행됐다.

인제스피디움, 드리프트·공연·불꽃놀이 어우러진 격투기 대회 ‘AFC43’ 성황리 종료(사진/인제스피디움)

행사는 총 8경기의 종합격투기 대회를 중심으로 모터스포츠 퍼포먼스와 음악 공연, 불꽃놀이 등을 함께 구성했다. 자동차 경주에 사용되는 서킷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기존 격투기 대회와 차별화된 관람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메인 이벤트로 열린 웰터급 타이틀전에서는 김상욱이 나카카도 코테츠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복싱 스페셜 매치에 출전한 명현만은 아즈자르갈을 2라운드 펀치 KO로 꺾었다. 이 밖에도 어네스토 이바라, 장선규, 신재영, 이도윤, 문석현, 함기완이 각각 승리를 거뒀다.

격투기 경기와 함께 진행된 모터스포츠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 여성 카레이서 박시현은 서킷에서 스페셜 드리프트 쇼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모터스포츠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적인 주행 장면을 전달했다.

인제스피디움, 드리프트·공연·불꽃놀이 어우러진 격투기 대회 ‘AFC43’ 성황리 종료(사진/인제스피디움)

음악 공연도 이어졌다. 하하&스컬을 비롯해 래퍼 치타, 가수 이예은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행사 후반부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돼 서킷의 야간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인제스피디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경주를 위한 서킷을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격투기 대회와 드리프트 퍼포먼스, 공연 등을 하나의 행사로 구성해 관객들이 여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제스피디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경주를 위한 서킷을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사진/인제스피디움)

앞으로는 기존 모터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공연과 스포츠,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유치할 계획이다. 서킷과 호텔, 콘도 등 인제스피디움이 보유한 시설을 연계해 체류형 행사 운영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는 “이번 AFC43은 자동차 경주를 위해 조성된 서킷에서도 격투기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며 “현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제스피디움만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모터스포츠를 넘어 스포츠와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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