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한창희 편집장] 인제 GT마스터즈 5라운드 경기가 11일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가운데 올 시즌 마지막 레이스로 3시간 내구레이스 결승이 펼쳐졌다.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진행된 레이스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레이스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을 하고 있는 레이스이기에 차종과 초보 드라이버는 물론 프로 드라이버까지 참가하면서 신나는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마지막 라운드로 펼쳐진 레이스이기에 28대가 레이스에 참여하면서 차츰 변화되어 가는 인제 내구레이스를 보도록 했다.
총 3시간의 내구 레이스가 롤링 스타트로 진행되면서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참여한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M1, 최근환/권도윤, 아반떼)가 선두로 나섰다. 그 뒤를 투케이바디 #93(M1, 정병민/구본웅/유재훈, 벨로스터 N)과 비트알앤디 #92(M1, 정원형/김준수, 제네시스 쿠페 3.8)가 선두권애서 초반 레이스를 펼치고 있었다.

초반은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 등이 경쟁 체제 돌입
초반 레이스에서 도망을 가려던 선두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은 2위로 올라선 오버리미트 #05(M1, 김태환/이인용/탁범진, 아반떼 N)의 경쟁을 받으며 거리를 벌려나가지 못했다. 여기에 3위에서 경쟁을 진행하고 있는 비트알앤디 #92도 R427 #24(M2, 이서준/이대준/박성준, 아반떼 AD)와도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었다. 특히, 비트알앤디 #05와 R427 #24의 경쟁은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관람객들에게는 재미있는 경기가 이어지도록 했다.
경기 초반인 27분경에 스핀을 진행한 차량이 트랙안에 멈춰서면서 첫 번째 세이프티카가 발령돼 거리차이는 점점 좁혀지면서 새로운 경쟁을 진행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선두를 유지하던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과 오버리미트 #05의 경쟁에 더욱 뜨겁게 만들기 시작하면서 레이스가 진행됐다. 재개된 경기에서 여전히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이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그 뒤를 오버리미트 #05가 근접에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또한, 비트알앤디 #92도 R427 #24와 경쟁을 이어가고 있었다.

50분에 들어서면서 선두권들이 줄줄이 의무 피트스탑에 들어가면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었으며, 누가 먼저 서킷에 들어설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전 경기에서도 의무 피트스탑 위반이 많이 나왔기에 이 부분도 조심해야 했다. 다시 서킷에 들어서기 직전에 헤어핀 코너에 차량이 멈춰서면서 세이프티카가 출현하면서 초반에만 두번째 세이프티카로 경기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었다.
이 상황에서 선두는 오버리미트 #05, 비트알앤디 #92, R427 #24이 선두권을 잡으면서 레이스를 이어가도록 했고 그 뒤를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 아우토모빌 #6(M2, 박민제/정연섭/신동민), 팀루트개러지 #9(M1, 황석연, 최장열, 벨로스터N) 등이 순위 싸움을 벌이면서 세이프티카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다.

2시간째에 돌입한 상황에서 비트알앤디 #92가 선두로 나서
2시간째에 돌입한 상황에서 비트알앤디 #92가 선두 경쟁을 펼치던 오버리미트 #05를 추월하면서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M2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는 R427 #24와 아우토모빌 #6의 추격전도 만만치 않았고,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은 6위에 머물고 있었지만 내구레이스의 특성 상 언제든지 앞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있었다.
선두로 나선 비트알앤디 #92는 GTA 드라이버로 우승을 차지한 정원형이 자리하면서 2위인 오버리미트 #05와 19초 차이를 벌리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4위로 레이스를 진행하던 아우토모빌 #6이 앞선 R27 #24를 따라잡으면서 순위를 바꾸게 됐다. 특히, R427 #24는 트랙 이탈주행 4회로 결승 기록에 5초가 가산되면서 불리한 상황에서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상황이 계속해서 변화되면서 비트알앤디 #92는 후미그룹 차량들을 연속해서 추월해 나갔고, 2위 차량과도 점점 거리를 26초 가까이 벌어지도록 했다. 이와 달리 6위에 있던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은 앞선 석쎄스 #22(M-EVO, 이대웅/조민철, 벨로스터N)을 추월해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후 두번째 의무 피트스탑을 하면서 순위가 바뀔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가 의무 피트스탑 이후 2위까지 끌어 올리면서 선두를 달리는 비트알앤디 #92의 뒤쪽으로 섰지만 시간차는 24초 이상이 벌어진 상황이었다. 또한, 오버리미트 #05와 아우토모빌 #6, 석쎄스 #22, R427 #24까지 경쟁에 들어서고 있었다.

올 시즌 인제 내구레이스에 첫 출전하고 있는 비트알앤디 #92는 정원형과 김준수가 드라이버로 나섰고, 초반부터 차분한 드라이빙으로 경쟁자인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에 앞서게 됐다. 2시간 초반에 들어 선두로 나서기 시작한 비트알앤디 #92였지만 후반대에 들어서면서 뒤쪽에서 따라오는 차량과 점점 거리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3시간째,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레이스로 긴장감을 갖게 하다
3시간째에 들어서면서 선두인 비트알앤디 #92와 그 뒤를 쫓고 있는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의 경쟁은 거세게 일어나고 있었다. 특히, 마지막 의무 피트스탑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거리차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었고, 60랩째에는 시간이 8초 차이로 줄어들면서 더욱 재미있는 레이스가 되고 있었다. 때문에 언제라도 순위가 변경될 수 있어 내구레이스의 묘미를 보도록 해 주었다.

아직까지 순위는 변동이 없었지만 피트스탑으로 어떤 작전이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비트알앤디 #92가 선두권에서 가장 먼저 의무 피트스탑을 진행했고, 그 사이에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이 선두로 올라서 레이스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아우토모빌 #6와 R247 #24까지 비트알앤디 #92를 추월하면서 의무 피트스탑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피트 스탑을 5분57초 끝낸 비트알앤디 #92가 서킷으로 들어서면서 스피드를 올리고 있었고, 다시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과 아우토모빌 #6이 의무 피트스탑에 들어가게 됐다. 또한, 선두권으로 올라선 비앙코웍스 레이싱 #98(MN, 라이안리/이상진/이해성, 아반떼N)도 의무 피트스탑에 들어가면서 선두권의 흐름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특히, 의무 피트스탑을 5분02초로 마친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이 서킷에 들어서면서 비트알앤디 #92와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결국 피트 스탑을 짧게 가져간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이 13초 차로 비트알앤디 #92에 앞서게 됐다. 하지만 한 랩을 뛰면서 비트알앤디 #92가 앞선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과 거리차를 7초 가까지 줄이면서 알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70랩에 들어서면서 2위에 있던 비트알앤디 #92는 선두인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과 0.7초 차이로 따라붙기 시작했고, 71랩에 들어서면서 추월에 성공해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비트알앤디 #92는 스피드를 좀더 올리면서 후미 차량들을 추월했고, 다시 2위인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를 5초 차로 벌리기 시작하면서 올 시즌 첫 출전을 하면서도 1위 자리를 지켜나가게 됐다.

20분이 남은 상황에서 비트알앤디 #92가 선두를 탈환해 유지해 나갔고,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이 2위를 유지해 나갔다. 또한, 오버리미트 #05, 석쎄스 레이싱 #20(MN-EVO, 이상호/강동우/송형진, 벨로스터N), 석쎄스 레이싱 #22, R247 #24, 피트스탑 모터스포츠 #94(MN-EVO, 정정재/신형주/최윤민, 벨로스터N)이 순위를 이어 나갔다.
경기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비트알앤디 #92는 2위인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와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80랩에 들어선 후에는 18초 이상 거리차를 만들어냈다. 오버리미트 #05가 3위를 유지한 가운데 석쎄스 레이싱 #20에 이어 R247 #24이 앞선 석쎄스 레이싱 #22을 추월해 순위를 끌어 올리게 됐/다.
하지만 경기가 종료되기 전 비트알앤디 #92이 피트로 들어서게 됐고,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이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결국, 시즌 마지막으로 치러진 인제 내구 5라운드에서는 오버리미트 #05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BOB 레이싱X아주자동차대학교 #03, R247 #24, 썩세스 레이싱 #20, 석쎄스 레이싱 #22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선두를 달리던 비트알앤디 #92는 마지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피트에서 결승을 맞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