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6. 08. 18

벤틀리모터스, 토르칼 인테리어에 적용할 현대적 럭셔리 소재 공개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메리노 울·옴브레 베니어·선버스트 알루미늄으로 지속가능한 장인정신 구현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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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토르칼 인테리어에 적용되는 현대적 럭셔리 소재 공개(사진/벤틀리)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어반 럭셔리 SUV ‘토르칼’에 적용되는 새로운 인테리어 소재를 공개했다.

벤틀리모터스는 토르칼 인테리어에 메리노 울과 옴브레 베니어, 선버스트 알루미늄 등 현대적 럭셔리 소재와 마감 기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토르칼은 벤틀리 모델 가운데 가장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와 텍스처 선택지를 제공하는 모델로 개발된다. 벤틀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축적해 온 가죽과 우드 중심의 장인정신에 새로운 소재와 마감 방식을 더해 디자인 가능성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토르칼 인테리어의 핵심 변화는 메리노 울 도입이다. 메리노 울은 부드러운 촉감과 따뜻함, 자연스러운 우아함으로 패션과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용돼 왔지만,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로는 내구성 측면에서 제약이 있었다.

벤틀리는 18세기부터 고급 울 직물을 생산해 온 영국 서머싯의 원단 제조사 폭스 브라더스와 협업해 토르칼 전용 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럭셔리 자동차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100% 메리노 울 차량용 패브릭을 완성했다.

해당 울 플란넬은 텍스타일 익스체인지의 100% 책임 있는 울 표준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차량용 울 패브릭이다. 벤틀리는 메리노 울을 통해 토르칼 실내에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통기성, 따뜻한 안락함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옴브레 베니어도 토르칼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이 소재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엄선한 월넛 목재와 크래프트 페이퍼를 활용해 제작된다.

최대 1,000겹에 이르는 선별 레이어를 압착한 뒤 1mm 미만 두께로 얇게 재단하는 방식이다. 실내 표면에서는 짙은 블랙에서 다크 스모크, 라이트 스모크를 거쳐 천연 월넛의 풍부한 색감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구현한다.

벤틀리는 옴브레 베니어가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결합한 소재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색 변화와 목재의 질감을 통해 토르칼 인테리어에 깊이감과 고급감을 더한다.

테크니컬 피니시 영역에서는 뮬리너 선버스트 알루미늄이 적용된다. 이 마감은 과거 벤틀리 모델에 쓰인 엔진 턴드 알루미늄 대시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선버스트 알루미늄은 기술적이면서도 촉각적인 매력을 강조한 마감이다.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성과 현대적 미학을 결합해 토르칼의 실내 분위기를 한층 정교하게 완성한다.

벤틀리는 메리노 울 도입에 맞춰 여섯 가지 컬러 조합도 마련했다. 각 컬러 팔레트는 같은 색상 계열 안에서 서로 어울리는 톤을 조합해 깊이감과 조화, 현대적인 세련미를 구현한다.

토르칼은 혁신적인 소재와 지속가능한 사고방식, 세심한 디테일을 결합해 벤틀리가 제시하는 새로운 럭셔리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벤틀리는 전통적인 수공예 기술과 현대적인 소재를 결합해 매력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것이 토르칼의 디자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틀리모터스는 오는 9월 23일 예정된 글로벌 론칭에 앞서 토르칼의 주요 특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토르칼의 전체 비전과 세부 사항은 2026년 9월 23일 글로벌 론칭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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