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한창희 편집장] TCR 월드 투어 시리즈의 한국내 경기가 2~4일까지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현대 N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총 3번의 레이스를 진행하면서 시즌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기에 종합 포인트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다. 특히, TCR 월드투어 인제 3레이스 결승은 낮은 노면 온도로 인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총 30분간 진행되는 레이스3는 예선전과 레이스1, 레이스2의 결과를 조합해 그리드로 구성되면서 좀더 재미있는 레이스가 진행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미켈 아즈코나(#196, BRC 현대 N 스퀘드라 코루세, 현대 엘란트라 N TCR), 테드 비요크(#111, 지리 사이언 레이싱, 지리 프리페이스 TCR), 노버트 미첼리즈(#105, BRC 현대 N 스퀘드라 코루세, 현대 엘란트라 N TCR), 빅터 앤더손(#10, SYLVAIN PUSSIER, CUPRA Leon VZ TCR), 박준성(#97,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현대 엘란트라 N TCR)가 선두권 그리드를 차지했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TCR 월드 투어는 미켈 아즈코나가 빠르게 앞으로 나섰고 테드 비요크와 노버트 미첼리즈가 따라나서면서 초반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그 뒤를 빅터 앤더손과 함께 얀 에를라셰(#168, 지리 사이언 레이싱, 지리 프리페이스 TCR), 산티아고 우루티아(#112, 지리 사이언 레이싱, 지리 프리페이스 TCR), 오헬리앙 콤트(#107, SYLVAIN PUSSIER, CUPRA Leon VZ TCR)가 위치했다. 하지만 박준성은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피트로 들어섰고,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3랩이 진행되면서 미켈 아즈코나가 선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아준 리(#20, PGSICA 블루 레이싱, 아우디 RS3 LMS SQE)의 차량이 멈춰서 세이프티카가 출현하게 됐고, 이로 인해 간격이 좁혀지게 됐다. 테드 비요크와 노버트 미첼리즈와 간격이 좁혀지기 시작했고, 다음 랩에서 곧바로 진행을 하게 됐다. 이 때문에 4위 자리를 놓고 펼쳐진 경쟁은 그 뒤를 이은 7위 자리 싸움도 무서움을 갖게 만들었다.

빅터 앤더손과 얀 에를라셰에 이어 오헬리앙 콤트가 산티아고 우루티아의 자리를 빼앗으면서 경쟁을 이어갔다. 특히, 추월을 진행한 오헬리앙 콤트는 얀 에를라셰를 따라잡기 시작했고, 산티아고 우루티아와 쟝 칼리 베르네이(#169, SYLVAIN PUSSIER, CUPRA Leon VZ TCR)의 경쟁도 가까이서 진행되고 있었다. 여기에 마칭화(#155, 지리 사이언 레이싱, 지리 프리페이스 TCR)는 앞선 쟝 칼리 베르네이를 추월해 순위를 끌어 올렸다.

10랩이 되면서 미켈 아즈코나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 뒤를 테드 비요크가 1초대로 따라오고 있었다. 3위를 유지하고 있는 노버트 미첼리즈가 유지해 나갔고,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던 얀 에를라셰에 이어 오헬리앙 콤트의 경쟁에서 오헬리앙 콤트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빅터 앤더손은 산티아고 우루티아를 추월해 순위 경쟁에서 이겨냈다.

13랩에 들어서면서 선두인 미켈 아즈코나의 뒤쪽으로 테드 비요크가 따라 붙으면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이후 선두자리를 놓고 경쟁을 진행한 미켈 아즈코나와 테드 비요크는 근접 경쟁을 진행하가기 시작했고, 그 뒤쪽에는 9초 차이로 노버트 미첼리즈가 따라오고 있었다. 여기에 얀 에를라셰와 오헬리앙 콤트 등이 경쟁에 들어서고 있지만 선두권과는 거리가 벌어져 있었다.

마지막 랩에 들어선 후 테드 비요크는 선두인 미켈 아즈코나를 추월하기 위해 바깥 쪽으로 공략을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듯 보였다. 때문에 결국 미켈 아즈코나가 테드 비요크에 0.311초 차이로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노버트 미첼리즈가 3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레이스를 마감했다. 얀 에를라셰, 오헬리앙 콤트, 빅터 앤더손, 산티아고 우루티아, 마칭화, 쟝 칼리 베르네이까지 10위권안에 들면서 경기를 마감했다.




